[OSEN=연휘선 기자] '흑백요리사2'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임성근 셰프가 전과 6범 논란을 딛고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가 유튜브로 복귀한 가운데, 이번엔 홈쇼핑 판매 제품의 품질 논란에 휩싸였다.
임성근은 지난 18일 개인 유튜브 채널 '임짱TV'를 통해 유튜브로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달 과거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에서의 맹활약과 뜨거운 관심에도 불구하고 과거 전과 6범을 고백하며 방송 활동을 중단한 지 한 달 만이었다.
앞서 임성근은 OSEN을 비롯해 국내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개업 준비 중인 식당과 유튜브 활동 재개는 공언했던 터. 이에 한 달이라는 짧은 중단 시기와 별개로 유튜브 복귀 자체에 대해서는 이렇다 할 논란 없이 활동을 재개하는 모양새였다.
[사진]OSEN DB.
문제는 유튜브가 아닌 다른 곳에서 터졌다. 방송 활동 중단에 앞서 임성근은 예정된 홈쇼핑 스케줄을 소화했다. 전과 논란이 불거진 뒤 추가 계약을 진행하진 않았으나, 명절 대목을 앞두고 임성근과 계약한 홈쇼핑 업체들의 줄도산을 막기 위해 예정된 일정은 소화한다는 것이었다. 이에 그의 전과 논란을 뒤로하고 조리기능장으로서의 실력에 기댄 주문들이 이어졌다.
그러나 실제 홈쇼핌 제품을 받아본 구매자들 가운데 불만족 후기가 속출했다. '흑백요리사2'를 비롯해 첫 방송인 '한식대첩3'에서도 갈비를 적극 활용한 임성근인 만큼 명절 홈쇼핑 품목들은 LA갈비, 갈비찜, 갈비탕 등 명절 갈비 요리들로 구성됐다. 그런데 "고기는 적고 양념만 많다", "고기가 너무 질겨 7세 아이가 씹을 수준이 안 된다", "지방이 너무 많다"와 같은 비판을 자아낸 것이다.
심지어 한 네티즌은 직접 주문한 홈쇼핑 상품이라며 사진을 공개했는데 한 눈에 보기에도 LA갈비 부위에 비계가 많아 식욕을 반감시켰다. 이에 일부 부위일지라도 조리기능장 임성근 이름을 내건 기대값을 충족시키기 어렵다는 반응이 일었다.
[사진]OSEN DB.
다만 이와 관련 임성근 측은 별도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예정된 홈쇼핑 일정을 소화한 만큼 개업할 식당과 개인 유튜브를 통한 레시피 콘텐츠 등에만 집중하는 행보로 풀이된다.
임성근은 지난 2015년 '한식대첩3'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린 조리기능장이다. 특히 지난 1월 종영한 '흑백요리사2'에서 TOP7까지 진출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흑백요리사2' 종영 직후 과거 음주운전 4회, 무면허 운전 1회, 쌍방폭행으로 인한 벌금 등 총 전과 6범임을 고백하며 방송활동을 중단했다. 최근 그는 경기도 파주시 심학산 인근에 신규 식당 개업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