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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 기정훈 교수, 한국지역개발학회 제20대 회장 취임

중앙일보

2026.02.2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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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학교(총장 임연수) 사회과학대학 공공인재학부 행정학전공 기정훈 교수가 한국지역개발학회 제20대 회장으로 선임되었다. 기정훈 회장의 임기는 2026년 3월부터 2028년 2월까지 2년간이다.

기정훈 회장은 취임 소감을 통해 “지역개발 연구가 정부 중심의 정책 논의를 넘어, 기업 활동과 산업 생태계, 인적자본 형성 등을 핵심 요소로 다루는 방향으로 확장되기를 기대한다”며 “민간 부문의 창의성과 역동성이 지역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 조건과 메커니즘에 대한 학문적·실천적 논의가 학회 내에서 더욱 활발히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기정훈 회장은 통일을 대비한 북한의 지역개발 문제에 대해 더 이상 추상적인 담론의 영역이 아니라 산업 입지, 인프라 구축, 인적자본 형성, 국제 협력 등 구체적인 연구 과제가 요구되는 분야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한 공적개발원조(ODA)와 국제개발협력 경험은 지역 성장 연구의 시야를 넓히고, 한국의 발전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는 중요한 학문적 자산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기정훈 회장은 서울대학교 원예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에서 도시계획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Milken Institute와 한동대학교에서 연구 및 교육 활동을 수행해 왔다.

현재 명지대학교 공공인재학부 행정학전공 교수로 재직 중인 기정훈 회장은 도시 및 지역계획, 환경정책 분야를 중심으로 학계와 실무를 아우르는 연구 활동을 이어오며 관련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한국지역개발학회는 1988년 설립된 지역개발 및 지역정책 분야의 대표적인 학술단체로, 현재 약 800명 이상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학회는 지역경제, 도시 및 국토계획, 공간구조 변화, 지역균형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술대회 개최와 학술지 발간을 통해 연구 성과를 축적·확산하고 있으며,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지역정책 수립과 지역균형발전 실현에 학문적·실천적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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