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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태, '왕과 사는 남자' 600만 넘었는데 공개 사과...고개 숙인 '한명회' [핫피플]

OSEN

2026.02.24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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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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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배우 유지태가 '왕과 사는 남자' 관객들에게 공개 사과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 제공/배급 쇼박스, 제작 온다웍스·비에이엔터테인먼트) 측은 쇼박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 '왕과 사는 남자 한명회 공개 사과(?)'라는 제목의 숏츠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왕과 사는 남자'에서 한명회 역으로 열연한 유지태가 고개 숙여 사과하는 모습이 담겨 이목을 끌었다. 

유지태는 "죄송하게 됐습니다. 모두 다 제 잠옷이었습니다"라며 허리 숙여 사과했다. 뒤이어 "갑자기 잠옷이 왜 나와", "잘못을 잘못 말한 거겠지"라는 '밈'이 이어졌다. 이에 '왕과 사는 남자'를 본 관객들 또한 "네 놈이 감히 잠옷을 능멸하는가", "이렇게 사과한다고 될 일이 아닙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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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유배지에서 어린 나이에 비참하게 생을 마감한 조선 왕 단종과, 위험을 감수하고 그의 시신을 수습하며 우정을 나눈 실존인물 엄흥도의 이야기를 그리며 호평받고 있다. 

이 가운데 유지태는 단종을 폐위시키고 수양대군을 왕으로 세운 조선의 권신 한명회 역으로 열연했다. 그는 특유의 듬직한 풍채에서 뿜어져나오는 기세와 섬뜩한 악역 연기로 "처음 보는 한명회"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에 '왕과 사는 남자'를 보고 단종을 애도하는 관객들에게 유지태가 재치있게 사과해 영화의 열기를 이여가는 모양새다. 

'왕과 사는 남자'는 최근 올해 개봉작 중 최초로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오늘(25일) 오전 621만 여 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하며 평일에도 꾸준한 관객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힘입어 '천만 영화' 탄생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쇼박스 제공, 유튜브 출처. 


연휘선([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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