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울산의 쇠락을 막아야 한다는 간절함과 울산시민이 베풀어준 은혜를 결과로 갚아야 한다는 마음으로 울산시장직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의힘은 저를 배신자로 규정하고, 울산의 기득권은 저를 기득권을 위협하는 자로 인식해 적대하며, 울산의 민주 진영에서조차 일부 받아들이기 어려워하는 분들이 계시지만, 우리 주권자 시민들의 힘을 믿고 저는 정면 돌파를 선택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울산은 현재 반민주적·권위적 사회 구조화가 고착되고, 도시 고립과 경직이 가중되며, 청년이 떠나고 산업이 쇠퇴하고 있다"며 "민주도시, 개방도시, 제조업 AX(인공지능 전환) 선도도시, 복지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체질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네거티브와 마타도어(흑색선전), 조직선거를 하지 않는 청렴선거로 원칙이 바로 선 울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국민의힘 소속 울산 남구갑 당협위원장을 맡다가 12·3 비상계엄 사태를 계기로 탈당해 민주당에 입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