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원장 김도성)이 오는 27일 국내 최초로 기업·금융기관 및 공공기관 내부감사 실무자를 중심으로 한 ‘서강대 내부감사연구회’를 출범한다.
서강대 내부감사연구회는 경영전문대학원의 내부감사전문과정을 수료한 동문들로 구성된 연구 조직으로, 국내 내부감사 시장 활성화와 감사 실무 사례·정보 공유, 감사 제도·정책 및 환경 변화 트렌드 파악 및 감사 인재 풀 구축 등을 주요 목표로 한다.
이번 출범은 학계 주도로 내부감사 전문인력의 연구·교류 활동을 체계적으로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서강대 경영전문대학원 측은 “현재 기업과 정부·공공기관에서 내부감사 및 경영진단 업무에 종사하는 인원은 2만명 미만으로 추산되지만, 최근 기업 지배구조 고도화와 내부통제 강화 흐름에 따라 관련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연구회를 통해 직무 전문성 기반의 소통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부감사전문과정 18기 박상연 자문위원은 “연구회가 수료 이후에도 실무자 간 지속적인 협력과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가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전문성 축적과 공유를 통해 과정 자체의 경쟁력은 물론 국내 내부감사 생태계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강대 경영전문대학원은 향후 연구회를 중심으로 세미나와 연구, 실무 교류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회원 규모도 늘릴 예정이다. 2009년 개설된 내부감사전문과정은 국내 유일의 내부감사 실무자 중심 교육과정으로, 오는 2026년 3월 제35기 입학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