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준형 기자] 25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 호텔 컨벤션센터에서 하나은행 K리그 2026 개막 미디어데이(2부 K리그2)가 진행됐다.프로축구 K리그 29개 구단이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저마다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수원 삼성 이정효 감독이 출사표를 보이고 있다. 2026.02.25 / [email protected]
[OSEN=박준형 기자] 이정효 감독이 ‘일관성’이라는 한 단어로 새 시즌 출사표를 대신했다. 우승을 향한 의지는 말보다 행동에서 더 또렷하게 드러났다.
2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K리그2 개막 미디어데이. 새롭게 수원 삼성 블루윙즈 지휘봉을 잡은 이정효 감독은 담담한 표정으로 행사장에 들어섰다. 하지만 각오는 분명했다.
광주를 떠나 수원의 승격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선 그는 사회자가 출사표를 묻자 화이트보드에 ‘일관성’이라고 큼지막하게 적어 넣었다. 짧지만 선명한 메시지였다.
이 감독은 지난 시즌까지 광주 FC를 이끌며 리그의 판도를 흔들었다. 2022년 K리그2 우승과 K리그1 승격을 동시에 이뤄냈고, 2023년에는 구단 역사상 최고 성적인 3위라는 성과를 남겼다. 전술 완성도와 조직력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가 수원에 부임하자마자 팀은 단숨에 승격 1순위로 거론됐다. 자연스럽게 타 구단 감독들의 견제도 뒤따랐다. 우승 후보라는 평가에 대해 그는 포커페이스를 유지했다. 공식 행사에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우승 못 하면 죽어야죠”라며 강한 책임감을 드러냈지만, 표정은 끝까지 침착했다.
이 감독은 “어떤 어려움이 오더라도 우리가 준비한 축구를 일관성 있게, 평정심을 갖고 이어간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화려한 수식어 대신, 자신이 준비한 축구에 대한 믿음을 강조했다.
수원은 강등 이후 세 시즌 만의 1부 복귀를 노린다. 부담은 크지만, 이 감독은 흔들림 없는 방향성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행사 후 포토타임에서도 그의 의지는 또 한 번 드러났다. 취재진의 요청에 따라 감독들이 함께 우승 트로피에 손을 얹는 순간, 이 감독은 거리낌 없이 트로피를 움켜쥐었다. 주변에서 웃음이 터졌다. 장난처럼 보였지만 속내는 분명했다. 목표는 단 하나, 우승.
행사가 끝나고 퇴장하는 순간에도 그는 다시 한 번 트로피를 바라봤다. 말 대신 행동으로 남긴 장면이었다.
‘일관성’이라는 단어처럼, 이정효 감독의 시즌은 흔들림 없는 방향성 위에서 시작됐다. 수원의 승격 도전이 어떤 결말을 맞을지, 그의 집요한 시선이 향한 곳은 이미 정해져 있다. 2026.02.25 / [email protected]
[OSEN=박준형 기자] 25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 호텔 컨벤션센터에서 하나은행 K리그 2026 개막 미디어데이(2부 K리그2)가 진행됐다.프로축구 K리그 29개 구단이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저마다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수원 삼성 이정효 감독이 입장하고 있다. 2026.02.25 / [email protected]
[OSEN=박준형 기자] 25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 호텔 컨벤션센터에서 하나은행 K리그 2026 개막 미디어데이(2부 K리그2)가 진행됐다.프로축구 K리그 29개 구단이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저마다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K리그2 구단 감독들이 우승트로피를 놓고 미소 짓고 있다. 2026.02.25 / [email protected]
[OSEN=박준형 기자] 25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 호텔 컨벤션센터에서 하나은행 K리그 2026 개막 미디어데이(2부 K리그2)가 진행됐다.프로축구 K리그 29개 구단이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저마다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K리그2 구단 감독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2.25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