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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두아’ 넷플릭스 1위, ‘왕과 사는 남자’ 620만 돌파

중앙일보

2026.02.25 07:01 2026.02.25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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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L이 제작한 ‘레이디 두아’가 넷플릭스 비영어 쇼 부문 글로벌 1위에 올랐다. [사진 SLL]
콘텐트 제작사 SLL이 넷플릭스 시리즈 ‘레이디 두아’와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OTT와 극장가를 동시에 석권했다. SLL이 단독 제작한 ‘레이디 두아’는 지난주 넷플릭스 비영어 쇼 부문 글로벌 1위에 올랐고, SLL 산하 레이블 BA엔터테인먼트가 온다웍스와 공동 제작한 ‘왕과 사는 남자’는 24일 기준 누적 관객 수 620만명을 넘기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5일 넷플릭스 사이트 ‘투둠’에 따르면, ‘레이디 두아’는 지난 주(16~22일)에 1000만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전세계 1위에 올랐다.

지난 13일 공개된 ‘레이디 두아’는 형사 박무경(이준혁)이 강남 한복판에서 발견된 얼굴 없는 시체 사건을 추적하며 가짜 명품 브랜드 ‘부두아’를 만든 사라 킴(신혜선)의 실체에 다가가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레이디 두아’는 웹툰·웹소설 등의 원작이 없는 순수 창작물이다. JTBC×SLL 극본 공모전 수상자인 추송연 작가가 인턴십 과정을 거쳐 만든 데뷔작이다.

SLL 측은 “신예 크리에이터를 발굴해 글로벌 흥행작을 배출하는 선순환 제작 시스템이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자평했다.

SLL 산하 레이블 BA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박스오피스 1위다. [사진 SLL]
극장가에선 지난 4일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장항준 감독)가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중이다. 단종의 유배 생활을 다룬 ‘왕과 사는 남자’는 위트 있는 영화적 상상력으로 역사적 사실을 조명해 개봉 초기부터 긍정적인 입소문이 퍼졌다. 영화 ‘휴민트’가 개봉한 11일 하루를 제외하고 20일 내내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왕과 사는 남자’는 SLL 산하 레이블 BA엔터테인먼트 작품이다. BA엔터테인먼트는 ‘범죄도시’ 시리즈, ‘모범택시3’ ‘카지노’ 등을 만든 제작사다.





정은혜([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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