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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역전 탈락' BVB 코바치 감독, "실수가 너무 많았던 경기...어려웠다"

OSEN

2026.02.2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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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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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우리 축구를 보여주지 못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2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르가모의 스타디오 디 베르가모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아탈란타에 1-4로 패했다.

도르트문트는 1차전 2-0 승리에도 합산 스코어 3-4로 뒤집히며 탈락했다.

경기는 초반부터 아탈란타 흐름이었다. 전반 5분 잔루카 스카마카의 선제골, 전반 막판 다비데 자파코스타의 굴절골로 합산 스코어 균형이 맞춰졌다. 후반 12분 마리오 파샬리치의 헤더까지 터지며 도르트문트는 벼랑 끝에 몰렸다.

후반 30분 카림 아데예미의 동점골로 다시 희망을 살렸으나, 종료 직전 변수가 나왔다. 라미 벤세바이니의 하이킥이 VAR 끝에 페널티킥으로 선언됐고, 경고 누적 퇴장까지 이어졌다. 키커로 나선 라자르 사마르지치가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갈랐다.

도르트문트는 1차전 두 골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한 채 수비 불안을 드러냈다. 반면 아탈란타는 높은 압박과 공격적인 전개로 흐름을 장악하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 종료 후 UEFA 챔피언스리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니코 코바치 도르트문트 감독의 기자회견 내용을 전했다. 코바치 감독은 "우선 아탈란타에 축하를 전한다"라고 입을 열었다.

코바치는 "그들은 1차전에서 우리가 했던 방식 그대로 경기했다. 안타깝게도 우리는 득점 장면을 제외하면 우리 축구를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 매우 어려운 경기였고 실수가 너무 많았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그런 실수의 대가를 치르게 된다"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주장 엠레 잔은 '다즌(DAZN)'과 인터뷰에서 "플레이오프에서 4골이나 내주면 통과하기 어렵다. 우리도 몇 차례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었지만 살리지 못했다. 정말 뼈아픈 결과"라며 고개를 떨궜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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