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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반포대교 추락 포르쉐 운전자 마약 혐의로 체포

중앙일보

2026.02.25 15:36 2026.02.2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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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8시 44분쯤 서울 반포대교를 달리던 포르쉐 차량이 다리 밑 한강 둔치로 추락했다. 사진 독자, 연합뉴스
서울 반포대교를 달리다 다리 아래 한강 둔치로 추락한 포르쉐 차량 운전자가 마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30대 여성 A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과 도로교통법상 약물운전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가 몰던 검은색 포르쉐 차량은 전날(25일) 오후 8시 44분쯤 반포대교 주행 중 난간을 뚫고 잠수교 인근 한강 둔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A씨는 타박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추락 과정에서 포르쉐와 부딪힌 벤츠 운전자인 40대 남성도 경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A씨의 차량에서 진정·마취용 약물과 약물이 채워진 일회용 주사기 등을 발견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약물 출처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김은빈([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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