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연휘선 기자] '왕과 사는 남자'가 평일에도 하루 30만 명이 넘는 관객수를 동원하며 계속해서 흥행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2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 제공/배급 쇼박스, 제작 온다웍스·비에이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5일 전국 30만 957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왕과 사는 남자' 한 작품만 일일 관객이 30만 명을 넘어선 상황. 비록 지난 25일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의 일명 '문화가 있는 날'로 일부 시간대에 7천원으로 영화관 입장권 할인 혜택이 적용되는 것을 감안 하더라도, 평일 관객이 30만 명을 돌파한 것은 최근 극장가 침체 분위기를 고려할 때 이례적인 성과다.
이로서 '왕과 사는 남자'는 누적 관객수 652만 8519명을 기록 중이다. 일일 관객수와 누적 관객수 모두 올해 개봉작 중 최고 수치다. 설연휴 폭발적인 흥행 기세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 기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기대를 모은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지난 4일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