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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기 출장 5회→3년간 242G’ 나성범은 왜 필라테스를 시작했을까 “색다른 준비를 하고 싶었다” [오!쎈 오키나와]

OSEN

2026.02.2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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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키나와(일본), 최규한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25일 일본 오키나와 킨 베이스볼 스타디움에 스프링캠프를 차리고 구슬땀을 흘렸다.KIA는 이번 오키나와 2차 스프링캠프에서 총 5차례 연습경기를 치르며 전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KIA 나성범이 타격 훈련을 펼치고 있다. 2026.02.25 / dreamer@osen.co.kr

[OSEN=오키나와(일본), 최규한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25일 일본 오키나와 킨 베이스볼 스타디움에 스프링캠프를 차리고 구슬땀을 흘렸다.KIA는 이번 오키나와 2차 스프링캠프에서 총 5차례 연습경기를 치르며 전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KIA 나성범이 타격 훈련을 펼치고 있다. 2026.02.25 / [email protected]


[OSEN=오키나와,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나성범(37)이 부상을 당하지 않기 위해 필라테스 등 색다른 방법으로 시즌을 준비했다. 

나성범은 지난 25일 일본 오키나와현 킨 구장에서 열린 스프링캠프 훈련 인터뷰에서 “매년 똑같이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그런데 올해는 원래 하지 않았던 필라테스를 하며 부족한 점을 채우려고 했다”고 말했다. 

KBO리그 통산 1467경기 타율 3할1푼2리(5679타수 1770안타) 282홈런 1100타점 1038득점 100도루 OPS .915를 기록한 나성범은 KIA 타선을 이끌고 있는 베테랑 외야수다. 전경기 출장 시즌을 5번이나 기록했을 정도로 건강한 선수였지만 최근 3년 동안에는 크고 작은 부상이 계속됐다. 2023년 58경기, 2024년 102경기에 출장했고 지난 시즌에도 82경기 타율 2할6푼8리(261타수 70안타) 10홈런 36타점 30득점 OPS .825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OSEN=오키나와(일본), 최규한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25일 일본 오키나와 킨 베이스볼 스타디움에 스프링캠프를 차리고 구슬땀을 흘렸다.KIA는 이번 오키나와 2차 스프링캠프에서 총 5차례 연습경기를 치르며 전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KIA 나성범이 타격 훈련을 준비하고 있다. 2026.02.25 / dreamer@osen.co.kr

[OSEN=오키나와(일본), 최규한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25일 일본 오키나와 킨 베이스볼 스타디움에 스프링캠프를 차리고 구슬땀을 흘렸다.KIA는 이번 오키나와 2차 스프링캠프에서 총 5차례 연습경기를 치르며 전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KIA 나성범이 타격 훈련을 준비하고 있다. 2026.02.25 / [email protected]


“필라테스는 부상 방지를 위한 나름대로의 방법”이라고 말한 나성범은 “2023년부터 다치기 시작했다. 나름대로 잘 준비를 햇는데 다치고, 또 다쳐서 다른 방법을 써봤다. 작년에 마무리캠프 훈련 때 필라테스 선생님을 해주셔서 경험을 했는데 올해는 한 번 해볼까 생각했다”고 필라테스를 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나성범은 “색다른 준비를 하고 싶었다. 필라테스는 근력도 중요하지만 파워보다 지구력이 중요한 운동이고 유연성도 필요해서 시간을 투자했다”면서 “필라테스도 힘들더라. 안해본 동작이나 자세를 하다보니까 처음에는 많이 어려웠다. 하루 한 시간 정도 했는데 평소에 쓰던 근육과 완전히 달라서 생각보다 많이 힘들었다. 한 달 정도 넘게 한 것 같은데 솔직히 기간이 짧아서 크게 몸에 와닿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나름 유연성도 좋아진 것 같고 잔근육, 코어도 좋아진 것 같다”며 웃었다.

[OSEN=오키나와(일본), 최규한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25일 일본 오키나와 킨 베이스볼 스타디움에 스프링캠프를 차리고 구슬땀을 흘렸다.KIA는 이번 오키나와 2차 스프링캠프에서 총 5차례 연습경기를 치르며 전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KIA 나성범이 훈련을 펼치고 있다. 2026.02.25 / dreamer@osen.co.kr

[OSEN=오키나와(일본), 최규한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25일 일본 오키나와 킨 베이스볼 스타디움에 스프링캠프를 차리고 구슬땀을 흘렸다.KIA는 이번 오키나와 2차 스프링캠프에서 총 5차례 연습경기를 치르며 전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KIA 나성범이 훈련을 펼치고 있다. 2026.02.25 / [email protected]


3년 동안 부상 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낸 나성범은 “이렇게 아픈 적이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 풀타임 시즌도 많이 뛰었다”면서도 “나이를 생각 안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원래 안 아팠던 선수라는 점을 알고 있는데 최근에 부상을 계속 당하니까 불안함이 있었다. 뛸 때마다 언제 부상을 당할지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데 경기에 집중이 안될 수도 있어서 최대한 생각을 안하려고 한다. 좋은 생각을 가지고 올 시즌 준비를 하려고 한다”며 부상 고민을 털어버리고 싶은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지난 겨울 최형우가 삼성으로 이적하면서 나성범은 김선빈과 함께 팀내 야수 최고참이 되었다. “부담감은 전혀 없다”고 말한 나성범은 “후배들이 많아져서 책임감은 생겼다. 주변에서는 우리 팀을 강팀이라기 보다는 약팀으로 본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도 충분히 강팀과 대등하게 할 수 있는 팀이라고 생각한다. 팬분들도 기대를 해주셨으면 좋겠다. 시즌이 시작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해서 KIA 타이거즈 다운 야구를 하겠다”며 올 시즌 활야을 다짐했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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