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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에스더, 난치성 우울증 언급 “자발적 안락사 고민” 충격 고백(‘운명전쟁49’)[핫피플]

OSEN

2026.02.2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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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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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의사 겸 방송인 여에스더가 난치성 우울증으로 인해 자발적 안락사를 고민하고 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지난 25일 공개된 디즈니+ ‘운명전쟁49’에서는 여에스더가 출연해 이소빈에 점사를 받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날 여에스더는 “제가 의사지만 굉장히 오래된, 치유가 조금 어려운 우울증이 있다”고 고백한 뒤 “제가 제일 아끼던 동생이 9년 전에 굉장히 외롭게 죽었다. 동생이 죽은 당므에 개인적으로는 너무 고통스러웠지만 제 사업이나 우리 아이들도 잘 자라고 그래서”라며 일과 자녀 때문에 버티는 삶을 살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 이후로 저도 치료가 잘 안되더라. 그래서 머리를 전기로 지지는 치료도 입원해서 많이 하고, 그걸 하게 되면 기억도 좀 없어진다”며 “저는 그렇게 오래 살고 싶지가 않다. 가족들에게 미안한 일이지만 맨날 죽을 날을 뽑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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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여에스더는 “11월 18일에는 죽어야지. 그때는 우리 가족들 생일도 없고, 만약 크리스마스에 죽으면 가족들이 매년 크리스마스 때 슬플 것이지 않나. 가족의 기념일도 없고, 다른 셀레브레이션할 때 없을 때 했는데 우리 방송이 나가기도 전에 죽으면 안될 것 같아서 내년으로 바꿨다”고 털어놨다.

이때 자막으로 ‘난치성 우울증으로 인해 외국에서 자발적 안락사 고민 중’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를 듣던 이소빈은 “그렇게 매년 바꿔라. 일을 사랑하고 책임감이 있는 분이시기 때문에 그걸로 버텨라. 가족으로 버티라고 하면 안 버틸 것 같아서 말씀드리는 거다”라며 “(가족으로 안버티는 이유는)할 거 다 해줬기 때문에. 근데 아직 일적으로는 욕심이 있다. 저는 그걸로 버티셨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더불어 이소빈은 “2년만 버티셔라. 2027년 말, 2028년에 행복한 웃음소리가 들린다”고 예측했고, 여에스더는 “그때쯤이면 손주도 보고 있냐”고 물었다. 이소빈은 “그럴 수 있다. 웃음 소리가 들리니까 버티셔라”라고 강조했고, 여에스더는 “이제 날짜 정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눈물을 보였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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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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