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파죽지세다. 전날 사상 처음 ‘육천피’(코스피 6000)를 달성한 코스피는 26일 상승세를 이어가며 장중 6200선을 돌파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엔비디아 호실적 발표에 각각 21만원, 105만원까지 상승했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 54분 현재 전일 대비 2.04% 오른 6208.01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날보다 0.61% 오른 6121.03으로 출발했다. 전날 장중 6100선을 돌파하며 장중 6144.71까지 오른 코스피는 하루 만에 장중 6200선을 넘었다.
이 시각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633억원과 1129억원을 순매도 중이지만, 개인은 9330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6.14%, 3.24% 오르며 지수를 이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21만 6000원, 하이닉스는 105만 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둔 기대감 속에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각각 0.63%, 0.81% 올랐고, 나스닥종합지수는 1.26% 상승했다. 장 마감 후 발표된 엔비디아의 회계연도 4분기(지난해 11월∼올해 1월) 매출은 681억3000만 달러로, 시장 전망치(662억 달러)를 웃돌았다.
코스닥은 이 시각 전날보다 0.26% 내린 1162.17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0.94% 오른 1165.25으로 장을 시작했다. 코스닥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58억원과 93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만 2121억원 순매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