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키나와(일본), 최규한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20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구장에서 스프링 캠프를 차리고 구슬땀을 흘렸다.삼성은 이번 2차 캠프에서 훈련 뿐 아니라 WBC 대표팀, 국내 팀들과 연습경기도 펼칠 계획이다.삼성 새 외국인투수 맷 매닝이 불펜 투구를 펼치고 있다. 2026.02.20 / [email protected]
[OSEN=오키나와(일본), 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악재를 맞이했다. 새 외국인 투수 맷 매닝이 연습경기 난조를 보인 후 팔꿈치 통증으로 귀국했다.
삼성 구단 관계자는 26일 "매닝은 24일 경기 후 팔꿈치 통증이 있어서 한국로 귀국해 정밀검진 예정이다. 비행기 편이 마련되는 대로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매닝은 올 시즌을 앞두고 삼성과 연봉 100만 달러 조건에 사인했다. 최근 몇 년간 KBO는 물론 NPB(일본프로야구) 구단들도 눈독을 들였던 자원으로, 2016년 MLB 아마추어 드래프트에서 디트로이트에 1라운드(9순위) 지명을 받았고, 2021년부터 4년간 디트로이트 소속으로 활약했다.
빅리그 통산 50경기를 모두 선발로만 던졌다. 254이닝 동안 11승15패, 평균자책점 4.43, WHIP 1.29의 성적을 남겼다. 지난 시즌 중반 트레이드를 통해 필라델피아로 이적했다 한국행을 선택하며 삼성 유니폼을 입게 됐다.
[OSEN=오키나와(일본), 최규한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20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구장에서 스프링 캠프를 차리고 구슬땀을 흘렸다.삼성은 이번 2차 캠프에서 훈련 뿐 아니라 WBC 대표팀, 국내 팀들과 연습경기도 펼칠 계획이다.삼성 새 외국인투수 맷 매닝이 캐치볼을 펼치고 있다. 2026.02.20 / [email protected]
80% 힘으로 던진 불펜피칭에서 최고 149km/h 구속을 기록할 정도로 페이스가 좋았으나, 오키나와 연습경기 첫 등판이었던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는 기대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오히려 실망스러운 성적이었다.
1회초부터 선두 오재원에게 풀카운트 끝 볼넷을 내준 매닝은 오재원의 도루를 허용했고, 페레자에게 담장을 때리는 우전안타를 맞은 뒤 페라자에게도 도루를 내주며 무사 2·3루에 몰렸다. 이어 강백호의 땅볼에 1실점. 계속된 1사 2루에서는 채은성의 깨끗한 안타에 페라자까지 홈인해 한 점을 더 실점했다.
이후 한지윤을 우익수 뜬공 처리한 매닝은 폭투로 다시 2루를 내준 뒤 하주석에게 볼넷, 심우준에게 몸에 맞는 공을 허용해 2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이어 장규현의 중전 적시타에 주자 2명이 들어오면서 점수는 0-4까지 벌어졌다. 매닝은 최유빈과의 승부에서 다시 볼넷을 내준 후 투구수 제한으로 그대로 투구를 마무리했다.
이날 매닝은 ⅔이닝 3피안타 4사사구 4실점을 기록했다. 총 38구를 던졌고, 최고 148km/h 직구와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점검했으나 내용과 결과가 모두 안 좋았다. 이미 연습경기부터 팔꿈치에 문제가 있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OSEN=오키나와(일본), 최규한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20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구장에서 스프링 캠프를 차리고 구슬땀을 흘렸다.삼성은 이번 2차 캠프에서 훈련 뿐 아니라 WBC 대표팀, 국내 팀들과 연습경기도 펼칠 계획이다.삼성 새 외국인투수 맷 매닝의 불펜 투구를 박진만 감독과 최일언 코치가 주시하고 있다. 2026.02.20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