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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李 대통령 지지율 67%…민주당 45%·국힘 17% [NBS]

중앙일보

2026.02.25 18:14 2026.02.25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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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참석자 발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이 6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왔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장동혁 대표가 지난해 8월 취임한 이래 가장 낮은 17%로 조사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23~25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 평가한 응답자는 직전(2월 2주)보다 4% 포인트 오른 67%로 집계됐다. 이는 이 대통령 취임 이후 해당 조사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 부정 평가는 25%로 5%포인트 낮아졌다. ‘모름·무응답’은 8%였다.

전국지표조사(NBS)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직전 조사보다 4%포인트 오른 45%, 국민의힘은 5%포인트 낮아진 17%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장 대표 취임 후 최저치였다. 국민의힘은 대구·경북에서도 28%로 민주당과 같았다. 수도권에서는 민주당과 2배 이상 차이가 났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서울에선 각각 19%와 41%, 인천·경기에선 각각 16%와 49%를 기록했다. 이외 대전·세종·충청(15% 대 39%), 광주·전라(4% 대 71%), 부산·울산·경남(23% 대 39%), 강원·제주(12% 대 56%) 등이었다. 연령별로도 전 연령대에서 국민의힘이 민주당에 뒤졌다.

전국지표조사(NBS)

정당 대표 직무수행 평가에 대해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가 43%,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42%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긍정 평가가 23%, 부정 평가가 62%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연합뉴스

지방선거에 대한 질문에선 ‘안정 위해 여당에 힘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53%, ‘견제 위해 야당에 힘 실어줘야’는 34%였다.

윤석열 전 대통령 1심 선고에 대해선 ‘혐의에 비해 가볍다’가 42%, ‘적절하다’는 26%, ‘무죄이므로 잘못됐다’는 23%로 조사됐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폐지 인식에 대한 조사에선 ‘잘한 조치’ 62%로 ‘잘못한 조치’ 27%보다 높았다.

지난 설 연휴 기간 대화 주제는 경제 56% 〉 가족 38% 〉 주택/부동산 32% 〉 정치 25% 순이었다.

이번 NBS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4.9%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조문규([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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