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미야자키(일본), 이후광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새 리드오프 빅터 레이예스가 1회초 선두타자 홈런을 터트렸다.
레이예스는 26일 일본 미야자키 선마린스타디움에서 두산 베어스와의 구춘대회 경기에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아치를 그렸다.
레이예스는 1회초 선두타자로 등장, 두산 선발 이영하를 상대로 선제 솔로홈런을 터트렸다. 초구 스트라이크를 지켜본 뒤 이영하의 2구째 128km 변화구를 받아쳐 선마린스타디움 우측 담장을 넘겼다.
2024시즌 롯데 새 외국인타자로 합류한 레이예스는 첫해 144경기 타율 3할5푼2리 202안타 15홈런 111타점, 지난해 144경기 타율 3할2푼6리 187안타 13홈런 107타점 활약에 힘입어 총액 14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2년 연속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효자 외국인선수다.
롯데는 레이예스의 홈런으로 두산에 1-0 기선을 제압했다. 김태형 감독이 실험 중인 뉴 리드오프의 출발이 산뜻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