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총장 장광수)는 강화권역의 지역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강화권역 갯벌생태 및 수산자원 기반 지역산업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천광역시 강화군 라고르빌 리조트 심포니홀에서 9일 열린 「강화권역 갯벌생태 및 수산자원 기반 지역산업협의체」 회의는 인천 보물섬 168 특성화 경쟁력 강화 지원 사업’의 하나로, 안양대학교 강화캠퍼스 RISE 사업단(단장 이승훈)이 주관했다.
이번 회의에는 특히 강화권역 갯벌 인근에 위치한 어촌계 중 10개 어촌계의 어촌계장 및 총무가 참석하여 갯벌을 중심으로 한 지역 현안과 협의체 운영 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안양대 장용철 부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강화 갯벌은 생태적 가치뿐만 아니라 지역 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이번 협의체가 현장과 정책, 대학의 연구 역량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협력 플랫폼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라고 사업의 취지와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해양바이오공학과 이지선 교수는 협의체의 추진 배경과 중장기 운영 계획을 공유하며, ▲1차년도 지역산업협의체 구성 ▲2차년도 어촌계 현장 방문 및 간담회 개최 ▲3차년도 외부 전문가 참여 간담회 개최 및 사례 분석 ▲4차년도 지자체·어촌계·기업이 연계된 공동 프로젝트 기획 ▲5차년도 시범사업 추진 등 단계별 추진 방향을 소개했다.
특히 「갯벌 및 그 주변지역의 지속가능한 관리와 복원에 관한 법률」의 주요 내용을 바탕으로, 강화지역 갯벌의 보전과 합리적 이용, 수산자원과 연계한 지역산업 활성화 가능성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으며, 참석자들은 현장 여건을 반영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협의체 운영의 필요성에 공감하였다.
회의에 참석한 한 어촌계 관계자는 “그동안 개별 어촌계 차원에서는 논의하기 어려웠던 갯벌 관련 정책과 사업 방향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 현장 의견이 정책과 사업에 반영될 수 있는 협의체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강화권역 갯벌생태 및 수산자원 기반 지역산업협의체는 앞으로 어촌계 현장 방문과 지속적인 의견 수렴을 통해 강화권역 갯벌의 특성과 어촌 여건을 반영한 공동 사업과 정책 제안을 단계적으로 도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