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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정국 "야 이 새X야" 술라방 중 욕설…팬들도 "그만해" 말렸다

중앙일보

2026.02.25 22:03 2026.02.25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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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앞둔 BTS 정국. 연합뉴스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라이브 방송에서 지인에게 욕설을 하고 흡연 사실을 털어놓는 등 논란을 빚었다. 해당 방송은 현재 삭제됐다.

26일 새벽 정국은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에서 약 1시간 30분 동안 취중 생방송인 이른바 '술라방'을 진행했다. 이 방송에서 정국은 소속사 하이브(빅히트 뮤직)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고 친한 지인들을 향해 장난치듯 욕설을 하기도 했다.

정국은 "난 아미들 앞에서 손가락 욕도 못 했다"며 지인을 향해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 보였다. 지인이 실수하자 "야 이 새x야"라고 말하거나 심경을 토로하는 중 "짜증 나게 하지 말라고"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방송 중 흡연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이걸 왜 이야기 못 하냐. 난 서른인데"라며 "담배를 많이 피웠다. 근데 진짜 노력해서 끊었다"고 했다.

정국은 "이거 얘기하는 순간 회사에서 또 난리 난다. 회사에서 이야기된 거 아니다. 답답해서 제가 그냥 말하는 것"이라며 회사 시스템에 대한 답답함도 드러냈다.

정국은 해당 방송이 논란이 될 수 있음을 인식한 듯 "논란이 될 수도 있고 모르겠지만, 그게 난데 뭐 어째"라며 "내일 되면 멤버들이 또 얘기하고 회사에서도 정국씨 이러면서 말하겠지"라고 말했다. 이어 "회사에서 나보고 뭐라고 많이 할까?"라며 걱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팬들이 방송 종료를 요청하자 "이래라저래라 하지 말아줬으면 좋겠다"고 하기도 했다.

정국은 "나는 사람이다. 그냥 즐겁고 싶다. 안 되겠지만"이라며 "세상에 솔직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아미들한테는 솔직해지고 싶었다. 회사만 아니면 다 얘기하고 싶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혼자 음악 하는 사람이었다면 신경 안 쓰고 얘기했을 것 같다"고도 덧붙였다.

해당 영상은 위버스에서 현재 삭제된 상태다.




신혜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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