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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李대통령, 3월 1∼4일 싱가포르·필리핀 국빈방문

중앙일보

2026.02.26 16:07 2026.02.2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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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다음 달 1∼4일 싱가포르와 필리핀을 국빈 방문한다고 청와대 강유정 대변인이 27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 대통령은 1∼3일 싱가포르를 방문해 로렌스 웡 총리와 정상회담과 친교 오찬을 한다. 이어 타르만 샨무가라트남 대통령과 면담, 국빈 만찬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또 양국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인공지능(AI) 분야 경제 교류를 위한 'AI 커넥트 서밋'에도 참석해 관련 분야 종사자들과 대화할 예정이다.

강 대변인은 "싱가포르는 역내 자유무역 질서를 선도하는 교통, 물류 및 금융의 허브"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통상·투자·인프라 등 기존 협력을 공고히 하고, AI와원전 등 미래 유망 분야로 협력의 외연을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3일 필리핀 마닐라로 이동해 페르디난드 로무알데스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과 정상회담 및 국빈만찬을 갖고 비즈니스 포럼 등 일정을 소화한다.

강 대변인은 "필리핀은 동남아시아 최초의 수교 국가이자, 아시아 국가 가운데 최초이자 최대 규모로 한국 전쟁에 파병한 전통적 우방"이라며 "특히 양국 정상회담이 열리는 3월 3일은 수교 77주년이 되는 뜻깊은 날"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번 방문을 계기로 방산·인프라·통상 등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더욱 심화하고 원전·조선·핵심광물·AI 등 미래 유망 분야 협력의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강 대변인은 "올해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의장국인 필리핀과 내년 의장국인 싱가포르에 대한 양자 방문은 지난해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천명한 'CSP(포괄적 전략동반자관계) 비전'을 구체화하고 본격적으로 이행하는 데에도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은빈([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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