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그룹 유키스 출신 동호가 막장 폭로전에 휘말렸다. 외도와 학대, 성매매까지 자극적인 키워드의 사생활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동호는 전처와 이혼 8년 만에 폭로전을 벌이고 있다. 전처는 성매매를 폭로하겠다며 모바일 메신저 대화를 공개했고, 동호는 ‘피해자 코스프레’라며 맞서고 있다. 동호는 형사 고소 예정이라며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동호의 전처인 A씨는 지난 25일 자신의 SNS에 결혼 생활과 이혼에 대해 폭로하는 글을 게재했다. A씨는 동호가 결혼 생활 동안 만난 여성이 한두 명이 아니며, 외도가 이혼 사유라고 주장했다. 자신이 임신했을 당시에도 동호가 레이싱걸에게 SNS로 DM(다이렉트 메시지)를 보냈다가 들켰다는 내용이다.
또 A씨는 동호가 이혼 후 아이의 양육비를 주지 않았으며, 면접 교섭 태도도 좋지 않았다는 입장이었다.
A씨의 주장이 공개적으로 동호를 저격하면서 당사자가 등판했다. 동호는 자신의 SNS에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아라. 나랑 끝까지 해보자는 거면 해보자고. 니가 약점처럼 쥐고 떠들고 있는 공론화 이런 거 이제 안 무서워”라며, “더이상 사람들 나한테 관심도 없고 연예인 관둔 지도 10년 다 되어가는 일반인이고 기사가 나던 난 신경 안 쓰니까 네가 하고 싶은대로 어디 한 번 해봐”라는 글을 남기며 반박했다.
[사진]OSEN DB.
이후 자신의 사생활이 기사회되면서 동호는 재차 입장을 밝혔다. 동호는 “오해의 소지가 없기 위해 이야기하자면 외도한 적 없고 면접 교섭, 양육비, 학대 다 허위사실”이라며,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으로 형사고소 예정”이라고 법적 대응 방침을 알렸다.
그러면서 동호는 A씨에게 “비공개로 돌리고 숨을 거면 무슨 깡으로 저질렀니? 여태까지는 나도 좋은 마음으로 참고 살았다만은 이제 더이상 못참겠다”라며, “난 충분히 경고했고 선을 넘은 건 너”라며 경고성 메시지를 남겼다.
법적대응 방침을 밝혔지만 폭로전은 멈추지 않았다. A씨는 다시 SNS를 통해 “와 다 허위사실이래. 네가 미쳤구나. 그래 끝까지 가보자. 고소해 제발. 동호랑 같이 성매매하던 멤버들 이름까지 다 풉니다”라면서 자극적인 폭로를 이어갔다.
이어 A씨는 “양육비 받은 적 없고 애 때린 거, 애 데리고 나가서 얼굴 까고 애 진술, 기자들 만나서 제대로 하겠다. 양육비 제 계좌, 엄마 계좌 다 인증 가능하고 깔 것이다. 뭘 믿고 저렇게 당당한 지 저는 고소 진행 중이고 선처 없다. 동호 엄마랑 통화한 녹취 있다. 동호 엄마 학대한 거 저한테 미안하다고 한 거 다 푼다”라는 글을 남겼다.
특히 A씨는 동호로 추정되는 얼굴과 ‘동블비’라는 닉네임 가진 사람과 나눈 모바일 메진저 대화를 캡처한 사진도 공개했다. 해당 메시지에는 “술집 X도 돈으로 잘 부리게 가르치면 돼”, “콘돔 세 개 쥐어줘야지”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고, A씨는 “아들한테 성매매시킨다했어요”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해당 대화가 실제로 이뤄진 것인지 진위 여부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다. 동호는 이혼 후 일본에서 DJ 겸 대기업 간부로 근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OSEN DB.
동호의 반박도 이어졌다. 동호는 SNS에 다시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처음부터 아들 계정으로 글 올리기 시작한 건 너야. 근데 뭔 나한테서 가족을 지킨다는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 거니”라며, “궁금해하지도 않을 가족사를 지금 너가 앞장서서 공론화시키고 있잖아. 그러면서 아들을 위해서 어쩌고, 피해자 코스프레하지 말고 하고 싶은 말은 고소장 접수하고 변호사랑 해”라고 입장을 전했다. 동호는 “고소도 이 사단도 다 네가 시작한 거라는 거 잊지말고 정신차리길 바란다. 이미 돌이킬 수 없지만”이라고 덧붙였다.
동호가 2018년 결혼 3년 만에 이혼을 발표한 후 8년 만에 벌어진 폭로전이었다. 특히 외도, 학대, 성매매 등 사생활 관련 자극적인 키워드로 파장이 더 컸다. 특히 동호가 이혼 발표 당시 전처와 ‘성격 차이’라며, “나쁜 관계로 헤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밝힌 바 있어서 갑작스러운 폭로전은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사생활과 가정사 폭로를 거듭하고 있는 동호와 전처의 진실공방이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