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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선수로 키운다!' 참파삭 아브닐FC, ‘하이브리드 모델’ 윤찬의 도전

OSEN

2026.02.26 19:28 2026.02.26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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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윤찬 / 디제이매니지먼트 제공

[사진] 윤찬 / 디제이매니지먼트 제공


[OSEN=서정환 기자] 프로구단 참파삭 아브닐FC가 선수도 잘 키운다. 

참파삭 아브닐FC가 단순한 경기력 향상을 넘어 선수 개인의 성장과 전문성을 존중하는 구단 문화로 주목받고 있다. 김태영 감독이 이끄는 참파삭 아브닐FC는 최근 조직력과 경기력의 안정 속에 후반기 6경기 4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리그 5위를 기록하며 상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는 가운데, 성적뿐 아니라 팀 내부의 체계와 분위기 역시 점차 안정감을 더해가고 있다는 평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참파삭 아브닐FC가 보여주는 특징은 선수들을 단순한 전력 자원으로 한정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구단은 선수 개개인이 지닌 전공과 전문성, 성장 가능성을 존중하며 장기적인 발전을 지원하는 방향을 지향하고 있다. 최근 출전 기회를 이어가고 있는 윤찬의 역할은 이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윤찬은 현재 팀 내에서 선수이자 피지오(physio)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경기장 안에서는 팀 전력의 한 축으로 출전하며 경쟁에 참여하고, 경기장 밖에서는 물리치료학 전공을 바탕으로 동료 선수들의 컨디셔닝 체크와 회복 관리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러한 역할 속에서도 그는 리그 5경기에서 약 150여 분을 소화하며 점차 출전 시간을 늘려가고 있으며, 치열한 팀 경쟁 속에서도 꾸준히 기회를 얻으며 프로 데뷔 시즌에 안정적으로 적응해가고 있다.

그는 FIFA의 ‘FIFA Diploma in Football Medicine’을 비롯해 The Football Association의 응급 처치 교육 과정, The Open University의 스포츠 부상 심리 관련 과정을 이수하며 전문성을 갖췄다. 프로 선수 신분으로 이러한 과정을 병행하는 사례는 흔치 않지만, 구단은 이를 팀에 긍정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자산으로 존중하고 있다.

윤찬은 “입단 이후에도 학업과 공부를 이어갈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감독님과 구단에 감사하다”며 “선수로서 경기장에서 보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제 전공이 팀에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다면 그 또한 감사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다.

참파삭 아브닐FC는 선수들이 경기력뿐 아니라 각자의 가능성과 전문성을 함께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는 단기적인 성적을 넘어 지속 가능한 팀 문화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로 이어지고 있다.

현재 리그 5위에 올라 있는 참파삭 아브닐FC는 오는 2월 28일 GB FC와의 경기를 통해 상위권 도약을 노린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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