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중국군이 지난 23∼26일 남중국해에서 정례 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필리핀이 역외 국가들과 '연합 순찰'을 벌이며 남중국해 정세를 교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중국 인민해방군 남부전구 자이스천 대변인은 27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2월 23∼26일 남부전구 해군이 남중국해 해역에서 정례 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자이 대변인은 "필리핀이 역외 국가를 끌어들여 이른바 '연합 순찰'을 조직함으로써 남중국해에서 소란을 일으키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전구 부대는 국가 영토 주권과 해양 권익을 단호히 수호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확고히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은 남중국해 대부분 해역에 대한 광범위한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으며, 필리핀을 비롯한 주변국과 갈등을 빚어왔다.
최근 필리핀이 미국 등과 연합 순찰·훈련을 확대하자 중국군도 순찰 활동을 강화하며 맞대응하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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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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