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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실업수당 청구 21만2000건

New York

2026.02.26 19:45 2026.02.26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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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비 4000건 ↑…전망치 하회
고용시장 일부 안정세 되찾아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소폭 증가하는 데 그치면서 고용시장 안정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는 지난주(2월 15∼21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1만2000건으로, 한 주 전보다 4000건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로이터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21만5000건보다도 낮은 수치다.  
 
전체 실업자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건수)는 2월 8~14일을 기준으로 183만3000건으로 집계돼, 전주 186만건에서 감소했다. 계속 청구 지표는 신규 청구 지표보다 일주일 늦게 발표된다.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의 변화 추세를 살펴볼 수 있는 4주 이동평균은 22만250건으로, 전주보다 750건 늘었다.
 
시장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불확실성 등으로 지난해 둔화했던 고용시장이 일정 부분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이러한 흐름이 일시적 반등인지, 추세적 회복의 신호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면서 시장의 시선은 내주 발표되는 2월 고용보고서에 쏠리고 있다.
 
콘퍼런스보드의 최근 소비자신뢰지수에 따르면 고용여건에 대한 인식은 소폭 개선됐다. 일자리가 ‘풍부하다’고 답한 비율에서 ‘구하기 어렵다’고 답한 비율을 뺀 노동시장 격차 지수는 직전 조사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이 지표로 가계가 체감하는 노동시장 경직도를 가늠한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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