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중앙일보 - 미주 최대 한인 뉴스 미디어
English
지역선택
LA중앙일보
뉴욕중앙일보
애틀랜타중앙일보
시카고중앙일보
워싱턴중앙일보
달라스중앙일보
덴버중앙일보
샌디에고중앙일보
밴쿠버중앙일보
토론토중앙일보
한국중앙일보
전체
사회
사회
사회
사건사고
사람/커뮤니티
이민/비자
교육
정치
국제
오피니언
경제
경제
경제
생활경제
금융/증권
재테크
부동산
비즈니스
자동차
라이프
라이프
라이프/레저
건강
종교
여행 · 취미
리빙 · 스타일
문화 · 예술
시니어
연예/스포츠
연예/스포츠
방송/연예
영화
스포츠
한국야구
MLB
농구
풋볼
골프
축구
ASK미국
ASK미국
전체상담
전문가 칼럼
전문가 소개
미국생활 TIP
HelloKtown
HelloKtown
구인
렌트
부동산
자동차
전문업체
사고팔기
마켓세일
맛집
핫딜
핫딜
베스트몰
이벤트
기획몰
고국배송
브랜드몰
교육
교육
에듀브리지
생활영어
업소록
의료관광
검색
사이트맵
미주중앙일보
검색
닫기
전체
사회
사회
사건사고
사람/커뮤니티
이민/비자
교육
정치
국제
오피니언
경제
경제
생활경제
금융/증권
재테크
부동산
비즈니스
자동차
라이프
라이프/레저
건강
종교
여행 · 취미
리빙 · 스타일
문화 · 예술
시니어
연예/스포츠
방송/연예
영화
스포츠
한국야구
MLB
농구
풋볼
골프
축구
ASK미국
전체상담
전문가 칼럼
전문가 소개
미국생활 TIP
HelloKtown
구인
렌트
부동산
자동차
전문업체
사고팔기
마켓세일
맛집
핫딜
베스트몰
이벤트
기획몰
고국배송
브랜드몰
KoreaDailyUs
에듀브리지
생활영어
업소록
의료관광
해피빌리지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미주중앙일보
닫기
검색어
검색
탄광 노동 애환 그린 '광부 화가' 황재형, 74세 나이로 별세
중앙일보
2026.02.26 23:01
업데이트 정보 더보기
옵션버튼
글자 크기 조절
글자크기
확대
축소
인쇄
인쇄
공유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닫기
기사 공유
페이스북
X
카카오톡
링크복사
닫기
'광부 화가' 황재형 화백이 27일 별세했다.
가나아트에 따르면, '광부 화가'로 불려온 황재형 화백이 이날 오전 5시 7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황재형은 1980년대 노동 현장을 몸으로 직접 겪으면서 시대와 인간 존엄의 문제를 화폭에 담아온 작가로, 한국 현대 미술사에 깊은 발자취를 남겼다는 평가를 받는다.
1952년 전남 보성에서 태어난 그는 1981년 중앙대 회화과를 졸업했다. 그는 대학에서 민중미술 소그룹 '임술년'으로 활동하면서 그린 '황지330'(1981)으로 중앙미술대전 장려상을 받았다.
이후 1982년 강원도 태백에 정착한 황재형은 실제 광부로 일하며 탄광 노동의 고단함과 위험을 몸소 겪었다. 이 경험을 토대로 탄광촌의 일상과 노동 현장의 긴장, 공동체의 애환을 사실적으로 그려냈다.
이에 '광부 화가'라고 불린 그는 결막염이 심해져 광부 일을 그만둔 뒤에도 강원도에 남아 노동·문화운동에 참여하며 작업을 이어갔다.
1990년대에는 쇠락한 폐광촌과 강원도의 풍경을 화면에 담았고, 2010년 이후에는 머리카락과 흑연을 활용해 탄광촌 인물과 동시대 사회문제를 다룬 작품을 선보였다.
그는 2017년 제1회 박수근미술상을 받았고, 2021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예술적 성취를 조명하는 개인전 '회천'을 열기도 했다.
가나아트는 "시대의 가장 낮은 자리에서 치열한 눈으로 현실을 응시한 화가"라며 "인간 존재와 자연에 대한 경의를 잃지 않은 채, 한 사람의 삶이 곧 한 시대의 초상이 될 수 있음을 평생에 걸쳐 증명해 보였다"며 고인을 추모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모진명씨와 1남 1녀(황제윤, 황정아)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1호이며 발인은 3월 1일 오전 7시 40분이다.
현예슬(
[email protected]
)
많이 본 뉴스
전체
로컬
이전
다음
이전
다음
실시간 뉴스
이미지 뷰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