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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분당 아파트 29억에 내놨다…"집 팔아 투자하는 게 이득"
중앙일보
2026.02.26 23:26
2026.02.27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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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27일 이재명 대통령이 김혜경 여사와 공동명의로 보유하고 있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아파트를 부동산에 매물로 내놨다고 밝혔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공지를 통해 "해당 아파트는 전년 실거래가 및 현재 시세보다 저렴하게 내놨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거주 목적의 1주택 소유자였지만, 부동산 시장 정상화의 의지를 국민께 몸소 보여주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관계자는 "(이 대통령) 평소 말대로 집을 가지고 있는 게 더 손해라고 생각해 매물로 내놓은 것 같다"며 "집을 팔아 ETF 등에 투자하는 게 경제적으로 이득이라고 생각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동산 시장이 정상화되면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 이후에 집을 다시 사면 이득이지 않겠나"라며 "고점에 팔고 내려간 가격으로 사면 이득이라는 생각을 하신 듯하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 부부는 해당 아파트를 29억원에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 아파트에는 임차인이 있어 처분은 오는 10월쯤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현예슬(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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