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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관광, ESG 여행 상품 라인업 확대

중앙일보

2026.02.27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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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여행사 한진관광이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고려한 ESG 여행 상품 라인업을 본격 확대하며 지속가능한 여행에 대해 고민을 시작했다. 보고 즐기는 단순한 여행을 넘어 자연과 지역사회를 존중하고, 이동 방식까지 고려하는 책임 있는 여행 설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여행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려는 움직임이다.

세계관광기구(UNWTO)에 따르면 지속가능 관광 시장은 연평균 약 10%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여행자의 70% 이상이 친환경 여행에 긍정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 ESG는 이제 관광 산업에서도 선택이 아닌 필수 가치로 자리 잡았다. 한진관광은 설렘과 책임이 공존하는 여행을 방향성으로 삼아 상품 기획 단계부터 이동, 숙박, 체험, 식문화 전반에 ESG 요소를 반영하고 있다.


트랜즈알파인 (사진 제공=한진관광)

순환형 농업 프로젝트인 팜 호시노를 자유롭게 만끽하는 여정이다. 골프장이었던 땅을 목초지로 되돌려 소와 양을 방목하며, 현지 생산된 우유와 치즈를 소비하는 로컬 푸드 사이클을 완성했다. 야생동물을 관찰하는 에코 투어와 자작나무 업사이클링 체험이 즐거움을 더하며, 리조트 내 워터 서버 설치 등 제로 에미션 정책으로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인다.

사막화 방지를 위해 여행자가 직접 나무를 심으며 푸른 하늘을 위한 약속을 실천하는 참여형 상품이다. 천연 재료로 지어져 탄소 배출이 적고 토양 오염을 차단하는 친환경 숙소 게르에 머문다.

세계적인 친환경 철도 트랜즈알파인 기차를 이용해 서던알프스의 절경을 저탄소 방식으로 탐방한다. 밀포드 사운드와 로토루아 등 핵심 관광지 이동 시 육로 이동을 효율적으로 배합해 환경 영향을 최소화했다.

이동 자체가 목적이 되는 프리미엄 철도 여행이다. 로키마운티니어 골드리프 파노라마 기차를 통해 차량 이동을 최소화하고, 지역 식재료 활용 및 체계적인 폐기물 관리 시스템을 적용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밴프 국립공원 내 3박 체류형 일정은 이동 거리를 줄이고 대자연 보호 구역을 깊이 있게 체험하는 슬로우 ESG 여행의 정수를 보여준다.

스위스의 지속 가능 브랜드 스위스테이너블(Swisstainable) 가치를 담았다. 재생 에너지를 사용하여 탄소 배출을 90% 이상 절감하는 스위스 철도를 전적으로 활용한다. 루체른과 베른에서의 거점 투숙(각 3박)을 통해 잦은 이동은 줄이고 로컬 문화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는 일정을 구성했다.


(사진 제공=한진관광)

한진관광 관계자는 “ESG 여행은 불편함을 감수하는 여행이 아니라 여행지의 본질을 더 깊이 이해하는 새로운 프리미엄 여행 방식”이라며 “앞으로도 여행의 설렘과 함께 지구의 내일을 고려하는 책임 있는 여행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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