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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선발 딱 5번인데?' 맨시티, 브라질 유망주 판매 불가.. 토트넘 1360억 제안에도 "안 팔아" 단칼 거절

OSEN

2026.02.27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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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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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브라질 신성 사비뉴(22)를 사실상 판매불가 선수로 분류해 관심을 모았다.

영국 '코트오프사이드'는 27일(한국시간) 펩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의 맨시티가 최근 사비뉴를 둘러싼 이적 루머에 대해 "절대 팔지 않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고 전했다.

사비뉴는 이번 시즌 23경기에 출전해 2골 3도움을 기록했다. 리그 선발 출전 단 5경기에 그치고 있는 사비뉴는 기대만큼의 폭발력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사비뉴에 대한 맨시티 구단 내부의 평가는 여전히 최고 수준이다. 손흥민(34, LAFC)이 떠나 대체자가 시급했던 토트넘은 지난 여름 사비뉴 영입을 위해 7000만 파운드(약 1360억 원)라는 거액을 제시했다. 하지만 맨시티로부터 즉각 거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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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에 따르면 그럼에도 사비뉴에 대한 토트넘의 관심은 여전히 뜨거운 상황이다. 토트넘 외에도 유벤투스와 라리가의 빅클럽들도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고 있다.

실제 스페인 '엘 나시오날'은 바르셀로나가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마커스 래시포드(28)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로부터 완전 영입하는 대신 사비뉴로 타깃을 선회할 수도 있다고 전한 바 있다. 

한지 플릭 바르셀로나 감독이 래시포드보다 사비뉴를 더 선호하고 있으며 스페인 무대에서 더 큰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 믿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우구 비아나 맨시티 스포츠 디렉터는 사비뉴의 잠재력에 대해 강한 확신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르디올라 감독 역시 사비뉴를 세계 정상급 윙어로 육성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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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맨시티는 올여름 팀의 주축인 베르나르두 실바가 떠날 가능성을 대비하고 있다. 사비뉴가 실바의 공백을 충분히 메울 수 있는 창의성을 갖고 있다고 믿고 있다. 

사비뉴는 지난해 10월 맨시티와 2031년 6월까지 장기 계약을 체결하며 구단에 강력한 협상력을 부여한 상태다. 설사 사비뉴에 대한 이적 협상이 시작되더라도 최소 7500만~8000만 파운드(약 1457억~1554억 원)가 시작점이 될 전망이다.

무엇보다 사비뉴 본인이 맨시티 생활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 매체는 사비뉴가 오직 팀의 주전 자리를 꿰차 2026 북중미 월드컵 브라질 대표팀에 승선하는 것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다른 클럽과의 접촉이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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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맨시티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공격진 보강에 적극 나설 경우 기류가 변할 가능성은 남아있다. 지난 1월 앙투안 세메뇨를 영입한 맨시티는 최근 레알 마드리드의 호드리구를 영입할 경우 사비뉴의 입지 변화에 따른 연쇄 이동도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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