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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부동산 모든 정책수단 다 사용…주가조작 강력 응징”

중앙일보

2026.02.27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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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전략경제협력 특사 자격으로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 26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27일 “부동산은 투기나 돈을 벌 목적이 아닌, 주거의 목적으로 사는 것”이라며 “(이런 풍토가 자리 잡는 것이) 저희가 생각하는 부동산 시장의 정상화”라고 밝혔다.

강 실장은 이날 MBC ‘뉴스데스크’에 출연해 ‘이재명 정부의 궁극적인 부동산 정책 목표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이를 위해 공급, 금융, 세제 등 모든 정책적 수단들이 다 사용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김혜경 여사와 공동명의로 소유한 분당 아파트를 매물로 내놓은 것에 대해선 “오래전부터 내놓을 계획을 세워뒀으나 현재 그 주택에 살고 계신 세입자와 조정 때문에 좀 늦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각 대금으로 ETF(상장지수펀드)를 매입할 수 있다는 관측에는 “그럴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고 언급했다.

강 실장은 주식시장과 관련해 “코리아 디스카운트 시대를 넘어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로 진입해야 할 시점”이라며 “주가 조작은 부당이익에 대해 2배 이상의 과징금을 물려서 무관용 원칙으로 집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충남·대전 행정통합 논의가 난항을 겪는 데 대해서는 “지역 성장의 기회를 버리는 거라는 생각이 들고 안타까움이 많이 든다”고 했다.

그는 지방선거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이재명 정부의 초대 비서실장으로서 이재명 정부가 성공하는 길에 항상 제 역할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답하며 구체적인 입장은 밝히지 않았다.



한영혜([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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