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뉴스) 이유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핵 협상 상황에 대해 "우리가 가져야 하는 것을 그들이 기꺼이 주지 않으려 한다는 사실이 만족스럽지 않다"고 말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텍사스주 현장 방문을 위해 떠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힌 뒤 "어떻게 될지 보겠다"고 말했다.
미국과 이란은 전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핵 협상 3차 회담을 마무리했다. 양국은 협상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미국은 이란이 앞으로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겠다는 약속과 함께 우라늄 농축 권한 및 기존 농축 우라늄 비축량 포기를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이 중동과 이란 인근에 군사력을 증강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면서, 핵 협상 결렬 시 대이란 군사행동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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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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