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도중 통증 호소→추가 검진' 김민재, 데어 클라시커 앞두고 훈련 중 무릎 이상
OSEN
2026.02.2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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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부상을 당해 훈련서 제외됐다.
TZ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우승 경쟁의 분수령이 될 24라운드 데어 클라시커를 앞두고 바이에른은 부상 변수에 직면했다”고 보도했다.
핵심은 수비 라인이다. 김민재와 이토 히로키가 훈련 도중 각각 통증을 호소하며 세션을 끝까지 소화하지 못했다. 김민재는 무릎, 이토는 근육 부위에 이상 신호가 감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진단은 추가 검진 이후 공개될 예정이다.
현지 전망은 냉정하다. 주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데어 클라시커’ 출전은 쉽지 않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선두 경쟁에 직결되는 경기라는 점에서 전력 손실의 무게가 가볍지 않다.
김민재 입장에서도 뼈아픈 시점이다. 최근 다요 우파메카노와 요나단 타가 우선 기용되며 출전 순번이 밀리는 흐름이었다. 뱅상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3~4번째 카드로 활용되는 장면이 잦아졌다.
그러나 반등의 조짐은 있었다. 직전 SV 베르더 브레멘,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전에서 연속 풀타임을 소화하며 수비 안정감을 끌어올렸다. 도르트문트전을 기점으로 입지 회복 가능성도 점쳐졌다. 하지만 훈련 중 발생한 변수로 다시 제동이 걸렸다.
대표팀에도 부담이다.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상황에서 수비 핵심의 컨디션 불확실성은 반가울 리 없다. 이미 3선 자원인 박용우와 원두재가 소속팀 일정 중 부상으로 이탈한 전례가 있다.
회복 속도와 복귀 시점은 당분간 최대 관심사다. 우승 경쟁, 주전 경쟁, 그리고 월드컵까지. 김민재의 무릎 상태는 여러 갈래의 향방을 동시에 좌우할 변수가 됐다.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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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충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