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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누볐던 '캡틴' 린가드, 브라질 명문 클럽으로?..."주말 내 브라질 현지 이동 가능"

OSEN

2026.02.2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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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월월드컵경기장, 박준형 기자]

[OSEN=서월월드컵경기장, 박준형 기자]


[OSEN=정승우 기자] 제시 린가드(34)의 다음 행선지는 브라질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동료 멤피스 데파이와 한솥밥을 먹을 수도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과 'BBC'는 각각 27일과 28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린가드가 브라질 명문 코린치안스와 입단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협상은 긍정적으로 흘러가고 있으며, 초기 계약 기간은 12개월이 유력하다.

린가드는 지난해 12월 FC서울과 계약이 종료된 뒤 자유계약(FA) 신분이 됐다. 이후 두 달여간 여러 구단과 접촉해왔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울버햄튼 원더러스, 제노아 등이 논의를 진행했고, 스페인 라리가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구단들도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코린치안스가 가장 강력한 선택지로 떠올랐다. 브라질 리그 7회 우승에 빛나는 전통의 강호라는 점이 매력적이다. 현재 리그 4경기에서 승점 7점을 기록 중이다.

협상이 예정대로 마무리된다면 린가드는 이르면 이번 주말 브라질로 이동해 계약을 마칠 가능성도 있다.

코린치안스에는 이미 또 다른 맨유 출신 멤피스 데파이가 뛰고 있다. 데파이는 2024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브라질 무대에 합류했다. 린가드가 합류한다면 맨유 시절 인연이 남미에서 재회하게 된다.

린가드는 맨유 유스 출신으로 1군에서 232경기에 출전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32경기를 뛰었고, 2018 러시아 월드컵 4강 멤버로 활약했다.

최근 시즌은 FC서울에서 보냈다. 2024시즌 공식전 41경기 13골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10일 멜버른 시티와의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경기에서 골을 넣으며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유럽 복귀와 MLS행 가능성도 열려 있지만, 현재 흐름은 브라질 쪽으로 기울어 있다. 린가드가 커리어의 새로운 장을 남미에서 펼치게 될지 관심이 모인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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