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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신임 산림청장에 박은식 현 산림청 차장 임명

중앙일보

2026.02.27 21:19 2026.02.27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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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식 신임 산림청장. 사진 청와대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박은식 현 산림청 차장을 신임 산림청장에 임명했다. 음주운전으로 물러난 김인호 전 산림청장 후임이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박은식 청장은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 국제산림협력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해 산림정책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전문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강 대변인은 “원만한 소통능력을 바탕으로 지자체와 임업 종사자, 환경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조율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며 “철저한 산불 예방 대책과 신속한 산불 진화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산림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산림청의 혁신을 이끌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이어 “산림청장 인사를 우선적으로 실시한 건 국민 안전과 밀접한 일이기 때문”이라며 “신임 산림청장이 봄철 산불에 대비해 체계적인 산불 대비 태세를 확립하고 산불 대응 역량을 강화해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 전 청장은 음주 상태로 교통사고를 내 지난 21일 직권 면직됐다. 김 전 청장은 지난 20일 오후 10시50분쯤 경기 성남시 정자동에 있는 사거리에서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SUV와 버스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경찰은 김 전 청장을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입건했다.



장구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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