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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통증' 문동주, WBC 8강→개막 로테이션 정상 합류 가능할까…현장은 신중 또 신중 [오!쎈 오키나와]

OSEN

2026.02.27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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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 조은정 기자]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이 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훈련을 진행했다.대표팀은 오는8일과 9일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5 K-베이스볼 시리즈 체코 대표팀과의 2경기를 시작으로15일과 16일 양일에 걸쳐 도쿄돔에서 일본 대표팀과 2경기를 치른다.야구대표팀 문동주가 몸을 풀고 있다. 2025.11.05 /cej@osen.co.kr

[OSEN=고척, 조은정 기자]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이 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훈련을 진행했다.대표팀은 오는8일과 9일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5 K-베이스볼 시리즈 체코 대표팀과의 2경기를 시작으로15일과 16일 양일에 걸쳐 도쿄돔에서 일본 대표팀과 2경기를 치른다.야구대표팀 문동주가 몸을 풀고 있다. 2025.11.05 /[email protected]


[OSEN=오키나와(일본), 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문동주가 최대한 신중하게 정규시즌 개막을 준비한다.

문동주는 호주 멜버른 1차 스프링캠프가 진행 중이던 지난달 말 처음으로 어깨 통증이 발견됐다. 2월 초에는 더 심각한 통증을 느끼면서 한국에 귀국해 검진을 받았다. 다행히 염증 진단으로 심각한 부상은 아니었지만, 통증이 남아있는 만큼 훈련 강도를 최대한 조심스럽게 끌어올렸다.

잠시 휴식을 취했던 문동주는 캐치볼 거리를 서서히 늘렸고, 오키나와 2차 캠프로 넘어와 21일 부상 후 첫 불펜피칭을 소화했다. 이날 20구를 점검한 문동주는 24일 두 번째 불펜피칭에서 30구를 던졌다. 완벽하진 않지만 "팔이 더 적응이 됐다"는 게 문동주의 자평이었다.

지난해에도 어깨 이슈가 있었지만 개막 로테이션에 합류했던 문동주는 "작년과 비슷하다. 작년에도 개막에 들어갈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은데, 그래도 최대한 맞춰서 들어갈 수 있도록 만들어보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고 얘기했다.

[OSEN=오키나와(일본), 최규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21일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 구장에서 스프링 캠프 훈련을 펼쳤다.한화는 이번 2차 오키나와 캠프에서 총 9차례의 연습경기를통해 전력을 가다듬을 예정이다.한화 문동주가 불펜 피칭을 펼치고 있다. 2026.02.21 / dreamer@osen.co.kr

[OSEN=오키나와(일본), 최규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21일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 구장에서 스프링 캠프 훈련을 펼쳤다.한화는 이번 2차 오키나와 캠프에서 총 9차례의 연습경기를통해 전력을 가다듬을 예정이다.한화 문동주가 불펜 피칭을 펼치고 있다. 2026.02.21 / [email protected]


무리할 필요는 없다. 현재 상황만 보면 늦어진다고 해도 많이 늦어질 만한 수준은 아니다. 양상문 투수코치 역시 "빨리 시작하는 것보다 오래 가는게 중요한 게 아닌가 한다"며 빠른 합류보다 건강한 합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엄상백, 황준서가 투구수를 끌어올리고 선발 준비를 하고 있다. 이들이 개막 초반 한 두 턴만 메워줘도 문동주에게는 열흘 정도의 시간이 생겨 몸 상태를 완벽하게 가다듬을 여유를 확보할 수 있다.

한편 문동주는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예비투수 명단(DPP)에 포함됐다. 만약 국가대표팀이 2라운드에 진출하게 되면 중간 합류가 가능한 제도인데, 문동주가 3월 중순에 열리는 2라운드에 참가할 수 있을지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아 보인다.

아직 불펜피칭 일정도 신중하게 잡고 있는 단계에서, 라이브 피칭과 실전을 소화하기까지는 물리적으로 시간이 부족하다. 문동주 역시 태극마크에 대한 열망은 있지만, 빠듯하게 준비를 마친다 하더라도 몸 상태를 100% 확신할 수 없는 상태에서 민폐를 끼칠 수 없다는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email protected]


조은혜([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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