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철기둥' 김민재 뒤 잇나... ' 설영우, 프랑크푸르트 이적 임박 "월드컵 직후 합류"

OSEN

2026.02.28 02:20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OSEN=이인환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붙박이 풀백 설영우(27, 즈베즈다)가 마침내 '빅리그' 입성을 눈앞에 뒀다. 

독일 '스포르트스포츠'는 28일(한��시간) "한국 국가대표 풀백 설영우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종료 후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 합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세르비아의 명문 즈베즈다는 팀의 핵심 전력인 설영우를 분데스리가로 떠나보낼 준비를 마친 것으로 보인다.

프랑크푸르트는 그동안 설영우의 활약을 면밀히 관찰해왔으며, 공수 양면에서 보여준 그의 다재다능함에 매료되어 이미 공식적인 이적 제안을 제출한 상태다.

구체적인 이적 조건도 드러났다. 추산 이적료는 약 500만 유로(약 72억 원) 수준이다. 설영우의 현재 시장 가치가 450만 유로 안팎으로 평가받는 점을 고려하면, 프랑크푸르트가 그의 재능을 확실히 인정하고 적극적인 베팅에 나섰음을 알 수 있다.

설영우는 이번 시즌 즈베즈다에서 36경기에 출전해 1골 6도움을 기록하며 유럽 무대 적응을 완벽히 마쳤다. 측면 수비수임에도 불구하고 날카로운 킥력과 지치지 않는 기동력을 과시하며 팀의 주축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26년 미국-멕시코-캐나다 월드컵은 설영우의 가치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쇼케이스가 될 전망이다. 프랑크푸르트 역시 월드컵에서의 활약을 지켜본 뒤 곧바로 이적 절차를 마무리하겠다는 계산이다.

과거 차범근을 시작으로 안정환, 심재원 등 한국 축구의 전설들이 거쳐 갔던 분데스리가 무대에서 설영우가 'K-수비'의 매운맛을 보여줄 수 있을까. 월드컵 이후 들려올 '오피셜' 소식에 한국 축구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