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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민주, 대구·경북통합법 처리 협조시 필리버스터 중단"

중앙일보

2026.02.28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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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이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에서 '대법관 증원'을 핵심으로 하는 법원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 종결 투표가 시작되자 단상을 점거하고 침묵시위를 하는 국민의힘 의원들을 바라보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 처리에 협조할 경우 전남·광주 행정통합 특별법에 대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28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뒤 "(민주당은) 핑계 대지 말고 적극 임해주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민주당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전남·광주 행정통합 특별법을 처리하면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은 국민의힘이 반대한다는 이유로 보류했다.

이후 국민의힘은 대구·경북 지역 의원 의견 수렴을 통해 법안을 처리키로 하고 민주당에 원포인트 법사위 개최 등을 요구했으나 법사위원장인 민주당 추미애 의원은 전날 국민의힘에 필리버스터 철회부터 하라고 요구했다.

민주당은 국민투표법에 대한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가 끝난 뒤 다음 달 1일 전남·광주 행정통합 특별법을 본회의에 상정할 예정이다.



정혜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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