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28일(현지시간)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한 가운데 알리 라리자니 최고국가안보회의(SNSC) 사무총장이 경고에 나섰다. 하메네이 최측근인 라리자니 사무총장은 이란혁명수비대 사령관 출신으로 이란 정권의 핵심 실세로 꼽힌다.
이란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라리자니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엑스를 통해 "우리는 시온주의자(이스라엘) 범죄자들과 파렴치한 미국인들이 그들의 행동을 후회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란의 용감한 군인들과 위대한 국민들은 폭압적인 국제 악마들에게 잊을 수 없는 교훈을 가르쳐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글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날 영상 연설에서 "하메네이가 더는 없다는 여러 징후가 있다"며 사망을 암시한 이후 올라온 것으로 보인다.
하메네이는 이날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군사공격 과정에서 사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트루스소셜을 통해 "역사상 가장 사악한 사람 중 한 명인 하메네이가 사망했다"며 "그는 우리의 정보 역량과 고도로 정교한 추적 시스템을 피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메네이의 사망에 대해 "이란 국민뿐만 아니라 모든 위대한 미국인들, 하메네이와 그의 피에 굶주린 깡패 무리에게 살해되거나 불구가 된 전 세계 많은 나라 사람들을 위한 정의"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