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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자 진짜 달라졌나? "수비 훈련도 자청, 많이 진지해졌어"…김경문 감독, 복귀 찬성한 이유 있다 [오!쎈 오키나와]

OSEN

2026.02.2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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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키나와(일본), 최규한 기자] 202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를 준비하는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23일 일본 오키나와 가데나 야구장에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연습경기를 펼쳤다. 야구 대표팀은 오키나와에서 국내 팀들과 6차례 연습경기를 치르며 전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5회말 1사 3루 상황 한화 페라자가 역전 1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1루에 안착하고 있다. 2026.02.23 / dreamer@osen.co.kr

[OSEN=오키나와(일본), 최규한 기자] 202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를 준비하는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23일 일본 오키나와 가데나 야구장에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연습경기를 펼쳤다. 야구 대표팀은 오키나와에서 국내 팀들과 6차례 연습경기를 치르며 전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5회말 1사 3루 상황 한화 페라자가 역전 1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1루에 안착하고 있다. 2026.02.23 / [email protected]


[OSEN=오키나와(일본), 조은혜 기자] "지금 매우 어른스러워졌거든."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지난 시즌 종료 후 외국인 타자 루이스 리베라토와의 결별을 선택, 11월 요나단 페라자의 복귀를 발표했다. 계약 규모는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70만 달러, 옵션 10만 달러 등 총액 100만 달러였다.

베네수엘라 출신의 스위치히터 외야수 페라자는 지난 2024시즌 한화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데뷔, 122경기에 나서 455타수 125안타 24홈런 70타점 75득점, 타율 0.275를 기록했다. 그러나 후반기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재계약에는 실패, 팀을 떠났다.

미국으로 향한 페라자는 지난 시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138경기에 나서 타율 0.307, 19홈런을 기록했다. 샌디에이고 마이너리그 MVP를 수상할 정도로 방망이가 뜨거웠다. 한화는 페라자가 스텝 업을 했다는 판단 하에 페라자의 복귀를 추진했다.

김경문 감독도 페라자의 복귀에 찬성 표를 던졌다. 김경문 감독은 "페라자와 처음 만났을 때는 나도 여유가 없을 때였다. 페라자는 컨디션이 좋았다가 펜스에 부딪히면서 부상이 있었고, 포스트시즌에 가려고 준비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 그게 좀 안 맞았다"고 2024년을 돌아봤다.

[OSEN=최규한 기자] 2026.02.22 한화 페라자. / dreamer@osen.co.kr

[OSEN=최규한 기자] 2026.02.22 한화 페라자. / [email protected]


돌아온 페라자는 예전보다 진중해졌다는 게 모든 선수단의 평가다. 김경문 감독은 "매우 진지해졌고, 어른스러워졌다. 올해 잘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며 "타격보다 수비가 많이 좋아졌다"고 평가했다.

김 감독은 "수비 좀 잘하고 타격만 된다면 한국에 오래 있을 수 있지 않나. 미국으로 다시 갈 수도 있지만, 본인은 한국에서 오래 하는 걸 원한다"며 "지금처럼 저렇게 진지하게 열심히 수비하고, 공격을 해주면 팀에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기대했다.

주장 채은성 역시 페라자에 대해 "많이 진지해졌고, 성숙해졌다. 또 수비 훈련에 시간을 많이 들이더라. 스스로 자청해서 엑스트라 훈련도 받는다"면서 "원래 밝은 편이었지 장난스럽게 야구하는 스타일은 아니었다. 야구에 대한 자세는 똑같다"고 전�다.

/[email protected]


조은혜([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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