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89분' 마인츠, 레버쿠젠 원정서 1-1 무승부...리그 14위 유지
OSEN
2026.02.2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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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쉽지 않은 레버쿠젠 원정에서 승점 1점을 챙겼다. 마인츠는 후반 선제골로 앞서 나갔고, 막판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끝까지 버텨내며 값진 무승부를 만들었다.
1. FSV 마인츠 05는 1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분데스리가 2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바이어 04 레버쿠젠과 1-1로 비겼다.
승점 1점을 챙긴 마인츠는 승점 23점으로 리그 14위를 지켰다. 레버쿠젠은 40점으로 리그 6위에 머물렀다.
전반은 팽팽한 흐름이었다. 마인츠는 수비 라인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도 역습 기회를 노렸다. 전반 39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이재성이 정확한 킥을 올렸고, 스테판 포슈의 헤더가 살짝 벗어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재성은 중원에서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수 연결 역할을 수행했다.
균형은 후반 22분 깨졌다. 빠른 전환 공격이 적중했다. 파울 네벨의 크로스를 셰랄도 베커가 문전에서 마무리하며 1-0을 만들었다. 원정팀 마인츠가 먼저 앞서 나간 장면이었다.
리드를 잡은 뒤 마인츠는 간격을 좁히며 실점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했다. 레버쿠젠은 파트리크 쉬크를 중심으로 공세를 강화했고, 골키퍼 다니엘 바츠가 연속 선방으로 맞섰다. 쉬크의 근거리 슈팅을 막아낸 장면은 경기의 분수령이었다.
아쉬움은 경기 막판 찾아왔다. 후반 43분 역습 상황에서 자렐 콴사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수비가 한 차례 무너진 순간이었다.
추가시간 7분 동안 레버쿠젠의 파상 공세가 이어졌다. 코너킥과 크로스가 쏟아졌지만 마인츠는 몸을 던져 막아냈다. 결국 더 이상의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마인츠는 원정에서 선제골을 터뜨리고, 막판 위기를 넘기며 승점 1점을 챙겼다. 이재성 역시 세트피스와 중원 압박에서 제 몫을 다하며 팀의 무승부에 힘을 보탰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