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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2년 23승 투수, 또 한명의 역수출 성공사 나오나…3이닝 무실점 '156km 쾅!' [DET 리뷰]

OSEN

2026.02.2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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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앤더슨.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앤더슨.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지난해까지 SSG 랜더스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서 활약한 드류 앤더슨이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무실점 투구를 했다.

앤더슨은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샬럿의 샬럿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시범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3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1회말 챈들러 심슨을 1루수 직선타, 조니 델루카를 파울팁 삼진, 조나단 아란다를 투수 땅볼로 잡으면서 이닝을 끝냈다. 첫 이닝을 깔끔하게 막은 앤더슨은 2회 들어 위기가 있었다.

첫 타자 세드릭 멀린스를 유격수 뜬공 처리했으나 라이언 빌라드에게 안타를 내줬다. 이어 제이크 프랠리에게는 볼넷을 허용해 1사 1, 2루가 됐다. 앤더슨은 테일러 월스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한 뒤 2사 1, 2루에서 리치 팔라시오스에게 안타를 내주면서 2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후속타자 타템 레빈스를 3루수 직선타로 잡으면서 위기를 넘겼다.

3회말에도 위기가 있었다. 선두타자 심슨에 이어 델루카에게도 안타로 내주며 무사 1, 2루가 됐다. 그러나 앤더슨은 아란다를 병살 플레이로 유도하며 아웃카운트 2개를 만들었고, 2사 3루에서 멀린스를 삼진 처리하며 무실점 투구를 이어 갔다.

앤더슨. / OSEN DB

앤더슨. / OSEN DB


앤더슨은 4회말을 앞두고 카너 필킹턴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이날 2회에 최고 구속 97마일(156.1km)을 찍었다. 빠른 공 뿐만 아니라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면서 무실점 투구를 했고 팀 승리의 발판이 됐다.

이날 디트로이트는 탬파베이를 12-3으로 꺾었다. 3-1로 앞서가던 5회에 2점을 뽑고 6회에는 대거 7점을 올리면서 탬파베이를 무너뜨렸다.

앤더슨은 지난 2012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필라델피아의 21라운드 지명을 받았다. 이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텍사스 레인저스를 거치며 빅리그 통산 19경기(2경기 선발)에 등판해 1승 3패, 평균자책점 6.50을 기록했다.

2022년, 2023년에는 히로시마 유니폼을 입고 일본 프로야구(NPB) 무대도 경험했고 2024년 4월 로버트 더거의 대체 외국인투수로 KBO리그에 입성했다. SSG에서 지난해까지 모두 54경기 등판해 23승 10패, 평균자책점 2.91을 기록했다.

앤더슨. / OSEN DB

앤더슨. /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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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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