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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하메네이 사망, 명백한 테러리즘…美 강력 규탄"

중앙일보

2026.02.28 19:09 2026.02.2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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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국혁신당
조국혁신당은 1일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한 것과 관련해 "명백한 국가 테러리즘"이라고 주장했다.

한가선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한 주권국가의 지도자가 자국에서 외국 군대에 의해 살해당한 것"이라며 "유엔헌장을 정면으로 위반한 미국의 침공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강대국이 마음만 먹으면 타국의 정권과 지도자를 제거할 수 있다는 논리가 용인되는 순간, 세계는 법이 아닌 힘이 지배하는 정글로 되돌아가게 된다"며 "외교 절차를 무시한 채 군사력으로 체제를 굴복시키려는 시도는 앞으로 세계를 더 깊은 혼란과 보복의 악순환으로 몰아넣을 것"이라고 했다.

한 대변인은 "평화는 폭력을 통해 달성할 수 없다"며 "'힘을 통한 평화'는 오로지 강자의 폭력을 정당화하는 수사일 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미국은 군사행동을 즉각 중단하고 국제법 준수와 외교적 해결 원칙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무력에 의한 질서는 평화가 아니라 또 다른 전쟁의 시작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김은빈([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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