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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회, 필리버스터 종료…국민투표법 표결前 본회의 정회

중앙일보

2026.02.28 23:10 2026.02.28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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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2회 국회(임시회) 제8차 본회의에서 국민투표법 전부개정법률안(대안) 수정안에 대해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을 하고 있다. 뉴스1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국민투표법 개정안 처리 시도에 반발해 시작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가 1일 오후 종료됐다.

국민의힘은 지난달 24일부터 민주당의 법왜곡죄법 등 사법개혁 법안 일방 처리에 반발해 6일간 필리버스터를 벌여왔다.


이학영 국회 부의장은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이 발언을 끝내자 "국민투표법 개정안에 대해 무제한 토론을 할 의원이 없으므로 국회법에 따라 무제한 토론을 종결할 것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의원들이 많이 있지 않아 원활한 의사진행을 위해 (본회의)를 잠시 정회하겠다"고 덧붙였다.

본회의가 속개될 경우 국민투표법 개정안 표결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상법 개정안, 사법개혁 법안, 전남·광주 통합특별법, 지방자치법 개정안, 아동수당법 개정안 등을 처리하려는 데 반발하며 7박 8일간 필리버스터를 벌이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자당의 반대 속에 국회 본회의에 부의되지 못한 대구·경북 통합특별법의 처리를 민주당에 요구하며 이날 필리버스터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신혜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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