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잃은 이란은 무자비한 보복을 다짐했습니다.
이란은 공습 다음 날인 1일(현지시간) 이웃 나라의 미군 거점들을 동시다발로 타격하면서 전날과 비슷한 보복 공격을 이어갔는데요.
그러나 이란이 공격 수위를 끌어올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란 정예군 이슬람혁명수비대는 이날 성명에서 "이란 이슬람공화국의 군 역사상 가장 파괴적인 공격이 점령된 영토(이스라엘)와 미국 테러 분자들의 기지들을 향해 곧 가해질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하메네이의 사망이 공식 발표된 후 테헤란 시내에는 그를 추모하고 보복을 촉구하는 시민의 집회가 속속 열리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보도했습니다.
이란 적신월사에 따르면 이번 미국·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이란에서는 적어도 201명이 사망하고 747명이 다치는 등 사상자 수가 900명을 넘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