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유튜브 채널 ‘양치승의 막튜브’ 제작진이 “양치승 관장님의 실체를 폭로한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지만, 내용은 훈훈한 미담이었다.
제작진은 “오늘은 개인적인 진심을 담아 글을 남긴다. 편집을 하면서 꼭 전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난 설 명절 관장님께서 ‘연휴 잘 보내라’며 어마어마한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선물해 주셨다”며 “따로 감사 인사를 드리면 한사코 거절하실 분이라는 걸 알기에 이렇게 미담으로 대신한다”고 밝혔다.
또 “금액이 워낙 커서 아마 한 달 동안은 매일 ‘플렉스’하며 풍족하게 마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폭로’라는 표현과 달리 제작진을 향한 따뜻한 배려가 담긴 선행이었던 셈이다.
양치승은 최근 헬스장 폐업으로 큰 손해를 입은 사실을 직접 밝힌 바 있다. 지인의 소개로 서울 강남구 한 건물에 헬스클럽을 마련했지만, 해당 건물이 건물주 개인 소유가 아닌 강남구청과의 20년 임대 계약 건물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면서 퇴거 명령을 받았다. 건물주가 이를 숨긴 채 세입자들과 임대차 계약을 맺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양치승은 주택담보대출까지 받아 마련한 전세금 5억 원과 시설비 등을 포함해 최소 10억 원 이상의 손해를 봤다고 밝혔고, 결국 헬스장을 정리해야 했던 아픔을 전했기도. 이 같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제작진에게 통 큰 선물을 건넨 사실이 알려지며 그의 인품이 재조명되고 있다. ‘폭로’라는 표현과 달리 따뜻한 배려가 담긴 사연이 전해지면서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