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나연 기자] 배우 김승현이 새해를 맞아 딸 수빈과 그의 남자친구를 만나 덕담을 나눴다.
1일 '광산김씨패밀리' 채널에는 "수빈아 오래오래 행복해야 한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김승현은 "2026년도 새해를 맞아서 제가 꼭 만나야될 커플이 있다. 오늘 그 커플을 만나보도록 하겠다. 어떤 커플일지 잠시 뒤 공개하겠다"고 운을 뗐다.
이후 김승현이 만난 사람은 딸 수빈과 그의 남자친구였다. 김승현은 "수빈양의 남자친구랑 만나게 됐다. 두번째 만남이다. 예전에 조개구이집에서 만난적 있는데 그때 이후로 두번째 만남이다"라며 "오늘 두 사람의 의상 컨셉은 음식으로 치면 약간 콩자반 커플"이라고 농담해 수빈의 빈축을 샀다.
그는 "잘 지냈냐"고 물었고, 수빈의 남자친구는 "맨날 일, 집, 일, 집이었다"고 바빴던 근황을 전했다. 이어 "일단은 지난번과 많이 달라진게 직급이 좀 많이 상향이 된것 같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김승현은 "그러니까. 그러지 않아도. 직장 내에서 원장님한테 인정받으면서 직급이 올라가면서 승진했다더라. 박수. 축하한다"며 "그러면 전에 받던 연봉에 비해서 많이 올라갔겠네?"라고 궁금해 했다.
이에 수빈의 남자친구는 "연봉은 그래도 1억 조금 넘는 것 같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김승현은 "이야 진짜?"라고 입을 틀어막더니 "나보다 나은데? 야. 수영이 꽉 잡아"라고 수빈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건네 웃음을 안겼다.
그는 "내가 듣기로 수영이가 그만큼 또 아까도 얘기했지만 일-집 한다고 하는거 보니까 진짜 한눈 안 팔고 되게 열심히 일을 해왔기때문에 그만큼 대우를 받는거다. 열심히 한만큼"이라며 "승진하면서 책임감부터 해서 부담감도 생길것 같고 또 밑에 어시스던트 직원들도 생겼을것 같은데 어떠냐. 스트레스 받고 그런건 없냐"라고 물었다.
[사진]OSEN DB.
수빈은 "많다. 많이 스트레스 받던데"라고 말했고, 남자친구는 "많다. 제가 직원을 관리하는 입장에서 저도 계속 알아가면서 맞춰가는 입장이기때문에 저도 배워가는것 같다 계속"이라고 털어놨다. 이를 본 수빈은 "누가 보면 멘트가 면접 보러 온 지원자 같다"라고 말했고, 김승현은 "구독자 여러분. 제가 압박면접하는거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뭐가 제일 스트레스받고 짜증나냐"라고 물었고, 수빈의 남자친구는 "직원과 소통 했을때 그 직원이 제 말을 무시하게 되면 거기서 화가 많이 난다"고 털어놨다. 수빈은 "그 밑 직원이 수영이보다 나이 많고 원장님보다 나이가 많다. 근데 부하직원이다. 그러니까 이게 꼬인거다"라고 설명했고, 김승현은 "그럼 정말 깝깝하다. 근데 그건 나이로 그렇게 대우받으려 하면 안되지 않나. 억울했으면 빨리 왔어야지"라고 공감했다.
그는 "둘이 같은 미용쪽 일하니까 스트레스받고 그런일 있으면 이해도고 공감되고 얘기하면서 누구한테 하소연하고 풀수 있으니까 그런점은 참 좋은것 같다. 얘기하면서 치맥하면서 맛있는거 먹으면 금방 풀리지 않나"라고 말했고, 수빈은 "근데 나랑은 술을 안 먹어준다"라고 불만을 표했다. 그러자 남자친구는 "술을 너무 많이먹는다. 그리고 돈을 안 모은다"라고 돌직구를 날려 수빈을 당황케 했다.
이후 김승현은 "새해가 밝았는데 수영이의 앞으로 계획은?"이라고 물었고, 남자친구는 "저는 원래 독립을 생각했는데 계속 가만 보다 보니까 월급이 나이에 비해 엄청 많다 보니까 여기서 존버 좀 타고. 더 축적할 것"이라고 답했다. 반면 수빈은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고, 김승현은 "원래 무계획이 계획인거지"라고 동조했다.
수빈은 "게획을 세워놓으면 그거에 또 스트레스 받는다. 그냥 흘러가는대로 하고.."라고 말했고, 김승현은 "아빠가 생각했을때는 수영이랑 싸우지말고 잘 지내면서. 서로 의지하면서 지내라"라고 격려했다. 이때 수빈은 "잘 지내고 계시냐"라고 기습 질문을 했고, 김승현은 "저도 뭐..이제.. 너도 알다시피 신혼때 그런거 서로 안맞는건 이제 토닥토닥 싸우면서 잘 맞춰나가고 있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김승현은 수빈의 남자친구 초상화를 손수 그려 선물하기도 했다. 그는 "수빈이의 남자친구 수영이다"라며 훈훈한 비주얼을 전했고, 수빈도 "닮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김승현은 두 사람에게 옷을 선물하며 "우리 사위.. 이거 입고 오래오래 수빈이랑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승현은 19살때 딸 수빈이를 얻은 뒤 전 여자친구와 헤어지며 미혼부가 됐다. 이후 지난 2020년 장정윤 작가와 결혼해 2024년 둘째 딸 리윤이를 품에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