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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 풀백' 드디어 빅리그 진입하나..."프랑크푸르트, 설영우 차기 행선지 거론"
OSEN
2026.03.01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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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울월드컵경기장, 박준형 기자]
[OSEN=정승우 기자] 설영우(28, 즈베즈다)의 다음 무대가 독일로 향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세르비아에서 입지를 굳힌 뒤, 분데스리가 도전이 구체화되는 분위기다.
보스니아 '스포르트 스포르트'는 1일(한국시간) FK 츠르베나 즈베즈다가 핵심 수비수 설영우를 떠나보낼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차기 행선지로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가 거론됐다.
보도에 따르면 프랑크푸르트는 오래전부터 설영우의 경기를 지켜봤고, 이미 공식 영입 제안까지 준비한 상태다. 예상 이적료는 약 500만 유로(약 85억 원) 수준. 계약 마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이후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설영우는 2024년 6월 울산HD를 떠나 즈베즈다에 합류했다. 유럽 첫 시즌부터 주전 풀백 자리를 꿰찼다. 리그와 UEFA 챔피언스리그를 오가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첫 시즌 공식전 43경기 6골 8도움을 기록했다. 수비수로서는 이례적인 수치다. 즈베즈다의 리그 우승과 세르비아컵 제패, 도메스틱 더블 달성에도 핵심 역할을 했다. 올 시즌 역시 37경기 1골 6도움으로 꾸준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십 구단들과도 연결된 바 있다. 지난해 셰필드 유나이티드 이적이 막판까지 논의됐지만 최종 단계에서 결렬됐다. 당시에도 더 높은 무대로 도약하고 싶다는 의지는 분명했다는 게 현지 설명이다.
즈베즈다는 대비책 마련에 착수했다. 과거 팀에서 뛰었던 오그녠 미모비치가 대체 자원으로 거론된다. 이적 가능성을 내부적으로 인지하고 있다는 의미다.
프랑크푸르트는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팀이다. 차범근이 전성기를 보낸 구단이기도 하다. 분데스리가는 설영우에게 또 다른 시험대가 될 수 있다.
세르비아 무대에서 충분히 증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제 관건은 결단의 시점이다. 월드컵 이후, 설영우의 선택이 유럽 커리어의 방향을 가를 전망이다. /
[email protected]
정승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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