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광화문 공연이 열리는 이달 21일 경복궁과 국립고공박물관이 문을 닫는다. 1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경복궁은 21일 하루 전면 휴궁하고, 주차장도 폐쇄할 예정이다. 경복궁과 붙어 있는 국립고궁박물관 역시 이날 휴관한다.
국가유산청은 또 행사 전 일주일 동안 경복궁 내 주요 건물과 화장실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공연 당일에는 ‘궁·능 유산 긴급대응반’을 가동해 영추문·광화문·건춘문 일대 등 주요 구간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숭례문 등에 보행자들이 몰리지 않도록 현장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21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의 공연도 하루 중단한다. 이날 세종문화회관에서는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서울시발레단의 ‘블리스 앤 재키’, 연극 ‘더 와스프’ 등이 공연될 예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