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그 투수 맞아? "한국 쓰레기 나라" 욕했던 前 한화 외인, 157km 쾅!→1이닝 2K 퍼펙트 깜짝투

OSEN

2026.03.01 07:11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한화 이글스 시절 버치 스미스. /OSEN DB

한화 이글스 시절 버치 스미스. /OSEN DB


[OSEN=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에서 뛰었던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버치 스미스(36)가 시범경기에서 퍼펙트 피칭을 선보였다. 

스미스는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살럿에 위치한 샬럿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시범경기에 구원등판해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디트로이트가 12-1로 앞선 6회말 구원등판한 스미스는 선두타자 마셜 톨을 4구 시속 97.4마일(156.8km) 포심을 던져 삼진으로 잡아냈다. 이어서 쿠퍼 키니도 4구 83.6마일(134.5km) 커브를 구사해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마지막 제이크 프렐리는 3구 86.8마일(139.7km) 체인지업으로 1루수 땅볼을 유도해 삼자범퇴로 이닝을 끝냈다. 7회에는 태너 레인리와 교체돼 이날 등판을 마쳤다. 

스미스는 2023년 한화와 100만 달러(약 14억원)에 계약하며 한국에 왔다. 스프링캠프 때부터 좋은 평가를 받으며 기대감을 높였지만 키움과의 시즌 개막전에서 부상을 당하며 2⅔이닝 3피안타 1사구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그리고 이 등판이 스미스의 KBO리그 마지막 등판이 됐다. 한화는 결국 스미스를 리카르도 산체스로 교체했다. 

[OSEN=고척, 박준형 기자] 1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개막전이 진행됐다. 3회말 한화 선발투수 스미스가 몸 이상 밝힌 후 자진강판하고 있다.. 2023.04.01 / soul1014@osen.co.kr

[OSEN=고척, 박준형 기자] 1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개막전이 진행됐다. 3회말 한화 선발투수 스미스가 몸 이상 밝힌 후 자진강판하고 있다.. 2023.04.01 / [email protected]


부상으로 2023시즌 1호로 교체된 외국인선수가 된 스미스는 헤어지는 과정도 좋지 않았다. 방출 이후 팬들과 설전을 벌이며 대한민국을 “쓰레기 나라”라고 비하하며 또 한 번 논란에 불을 지폈다. 

한화를 떠난 스미스는 2024년에는 마이애미 말린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뛰면서 메이저리그에서 50경기(56⅓이닝) 4승 1패 4홀드 평균자책점 4.95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지만 빅리그에서 1경기도 뛰지 못했고 마이너리그 트리플A와 싱글A에서 20경기(21⅓이닝) 2승 3홀드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했다. 

올해 디트로이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스미스는 시범경기에서 3경기(3이닝) 평균자책점 6.00을 기록중이다. 이날 경기에서 퍼펙트 피칭을 선보였지만 여전히 성적은 좋지 않다. 스미스가 올해 과연 메이저리그에 복귀할 수 있을지 많은 팬들이 주시하고 있다.

한화 이글스 시절 버치 스미스. /OSEN DB

한화 이글스 시절 버치 스미스. /OSEN DB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