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홍지수 기자] MLB.com이 2026시즌을 앞두고 각 팀의 선발 라인업을 예상했다. 충격적인 점은 한국을 대표하는 타자들이 예상 라인업에서 빠졌다는 것이다.
MLB.com은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이저리그 팀마다 라인업, 선발 로테이션을 예상했다. 눈에 띄는 팀은 LA 다저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다.
다저스는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1번 지명타자로 나설 것으로 예상됐다. 오타니는 선발 로테이션에서도 3선발로 나설 것으로 예상됐다. 다저스의 1선발은 야마모토 요시노부.
오타니는 팔꿈치 수술 후 지난해 시즌 도중 ‘투타 겸업’을 시작했다. 개막전부터 ‘투타 겸업’ 준비는 오랜만이다. 다저스로 이적한 첫 시즌, 2024년에는 타자에만 전념했다. 그럼에도 내셔널리그 MVP가 된 스타 중 스타가 다시 ‘투타 겸업’을 준비한다.
MLB.com은 오타니(지명타자) 카일 터커(우익수) 무키 베츠(유격수) 프레디 프리먼(1루수) 윌 스미스(포수) 맥스 먼시(3루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 앤디 파헤스(중견수) 미겔 로하스(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예상했다. 2루수 자리를 두고 경쟁 중인 김혜성의 이름이 빠졌다.
[사진] 김혜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선발 로테이션에서는 야마모토, 타일러 글래스노, 오타니, 에밋 시한, 사사키 로키 순으로 예상됐다.
다저스의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경쟁 팀 샌프란시스코 예상 선발 라인업은 루이스 아라에즈(2루수) 라파엘 데버스(1루수) 윌리 아다메스(유격수) 맷 채프먼(3루수) 이정후(우익수) 헬리엇 라모스(좌익수) 해리슨 베이더(중견수) 브라이스 엘드리지(지명타자) 패트릭 베일리(포수) 순이다.
올해 빅리그 세 번째 시즌을 준비하는 이정후는 지난해 150경기에서 타율 2할6푼6리 8홈런 55타점을 기록했다. 올해도 샌프란시스코 공격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 데뷔를 준비하는 송성문은 예상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MLB.com은 잰더 보가츠(유격수) 잭슨 메릴(중견수) 매니 마차도(3루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 라몬 로리아노(좌익수) 닉 카스테야노스(지명타자) 제이크 크로넨워스(2루수) 미겔 안두하(1루수) 프레디 페민(포수) 순으로 예상했다.
송성문은 지난달 28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시범경기에서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해 2경기 연속 안타로 존재감을 보였지만 아직 더 지켜봐야하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