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홍지수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에서 활약했던 마이크 터크먼이 미국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무안타로 침묵했다.
터크먼은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세인트 루시에 있는 클로버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시범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터크먼은 팀이 0-0으로 맞선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삼진을 당했다. 휴스턴 선발 제이슨 알렉산더의 5구째, 바깥쪽으로 들어온 시속 91.7마일의 싱커를 공략하지 못했다.
팀이 0-1로 뒤진 4회말 다시 선두타자로 나선 터크먼은 휴스턴 두 번째 투수 덩카이웨이의 3구째 시속 82.3마일의 커브에 방망이를 휘둘렀다. 하지만 1루수 쪽 땅볼로 잡혔다.
터크먼은 팀이 2-1로 앞선 5회말 교체됐다. 최근 보여준 장타를 내세운 매력 어필을 하지 못했다.
[사진] 마이크 터크먼.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터크먼은 지난달 25일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세인트루시의 클로버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시범경기에서 4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1타수 1안타(1홈런) 3타점 1볼넷의 활약을 펼쳤다.
1회 첫 타석에서 홈런포가 폭발했다. 1회말 1사 후 후안 소토, 보 비셋의 연속안타로 만든 1사 1, 2루 기회에서 78.2마일 체인지업을 놓치지 않고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시범경기 첫 안타가 홈런.
두 번째 장타는 2루타였다. 터크먼은 전날(1일) 워싱턴 내셔널스와 시범경기에서 7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3회말 공격에서 선두타자로 나선 터크먼은 상대 선발 제이크 어빈을 상대로 우익수 쪽 2루타를 때렸다. 두 번의 장타를 보여준 터크먼이 좋은 타격감을 이어가지 못하고 마무리했다.
터크먼은 지난 2022년 한화 소속으로 KBO리그 무대를 밟았다. 144경기 모두 출장해 타율 2할8푼9리 12홈런 43타점, 88득점을 기록. 시즌 종료 후 한화와 재계약을 하지 못한 터크먼은 빅리그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