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정부, 중동 7개국 특별여행주의보 발령…"해당 지역 방문 취소해야"

중앙일보

2026.03.02 00:41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 하늘길이 끊긴 2일 오후 인천공항 출국장 전광판에 결항된 아부다비행 항공편이 표시돼 있다. 김경록 기자

외교부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전격 공습한 중동 상황과 관련 2일 오후 6시를 기해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오만, 바레인, 요르단,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에 한시적으로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 조치로 해당 국가에 발령돼 있던 1단계(여행유의) 및 2단계(여행자제) 여행경보 지정 지역이 모두 특별여행주의보(2.5단계)로 격상되며, 3단계(출국권고) 지정 지역은 그대로 유지된다.

특별여행주의보는 단기적으로 긴급한 위험이 있는 경우에 발령된다. 여행경보 2단계 이상, 3단계 이하에 준하는 행동 요령이 권고된다.

외교부는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에 따라 해당 지역을 방문 예정인 국민들은 방문을 취소하거나 연기해 주시기를 바라며, 동 지역에 체류 중인 국민들은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외교부는 중동 내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계속해서 우리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한 필요 조치를 취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혜정([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